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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 입력 1998.10.12 00:00
  • 호수 244

「좋은 아버지되기 모임」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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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목한 가족공동체·부성 확립위해 군이 지원하기로
「당진군 여성정책심의위」에서 심의

당진군은 부모가 함께하는 좋은 가정만들기 사업의 하나로 오는 11월중 「좋은 아버지되기 모임」이 구성되도록 적극적인 행정지원을 하기로 했다.
군은 최근 가장을 중심으로 한 대가족 문화의 해체와 급속한 산업화·도시화로 가장의 위치가 지나치게 <사회적인 일>에만 편중된 현실을 개선함으로써 가정안에서 부성의 위치를 다시 찾고 민주적이고 화목한 가족공동체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민간인 주도로 이 모임을 구성, 아버지운동에 불을 지필 예정이다.
또한 이와 함께 군은 그동안 관내 여성을 대상으로 비교적 활발하게 펼쳐져온 여성교육 역시 내용을 질적·양적으로 개선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지난 9월 30일 당진군 여성정책심의위원회에 보고된 98년 주요업무와 특수시책의 내용을 보면 군은 여성인력의 전문화·조직화와 함께 안정적이고 민주적인 좋은 가정만들기에 여성정책의 주안점을 두고 있다.
이는 최근 늘어나는 여성인력의 사회진출을 효과적으로 배치하고 나아가 경제위기로 증가하고 있는 가족해체·가정불화 등을 부성과 모성의 올바른 재확립을 통해 극복해 나가야 한다는 사회적인 의지를 반영하고 있다.
이날 여성정책심의위원회에서는 좋은 아버지되기 모임에 관한 논의 외에도 중국교포 여성 가정 만남의 날 운영, 아껴쓰고 나눠쓰고 바꿔쓰고 다시쓰는 자원 재활용운동, 사랑의 이·미용 봉사의 날 운영 등에 관한 보고·심의가 이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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