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 당진감리교회 학생회가 지난 10월 한달동안 매주말 지역 청소년들과 함께하는 가을축제를 열었다. 지난 17일 복음성가 경연대회를 시작으로 막이 오른 가을축제는 거리농구대회, 건강특강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돼 틀에 짜인 학교생활에 지친 지역 청소년들에게 활력을 주었다. 특히 지난 25일 교회마당에서 결승전을 치른 거리농구대회에는 군내 청소년 뿐만 아니라 운산 등 타 지역 청소년들까지 2백여명이 참여하는 등 대단한 인기를 모았다. 또 31일 열린 건강특강에는 김한식 재활의원의 김한식 원장이 초빙돼 학생들을 위한 스트레칭 운동을 주제로 강연해 참석 청소년들의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