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군은 군내 생산 농·특산물의 판로를 개척하고 상품의 차별화를 통해 대도시 소비자를 공략하기 위해 농·특산물 판촉기획단을 구성·운영하기로 하고 지난 6일 남매식당에서 협의회를 개최했다. 기획단에는 김낙성 군수를 비롯, 김종훈 농협 군지부장, 최은범 축협조합장, 강복만 수협조합장, 김용우 농협운영협의회장, 장중석 사과·배영농조합 대표이사, 김덕섭 새마을 당진군지회장, 강인경 여성단체협의회장과 간사에 이수 산업수산과장 등 9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관련기관의 과장급으로 실무진을 구성해 농·특산물 판로개척과 홍보대책 등에 대한 세부기획을 구상해 실행하기로 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자매결연을 맺은 서울 영등포구청에 내년도 직판장을 개설할 것과 올해 김장시장 개설 등이 논의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