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실시간뉴스
편집 : 2024-04-26 19:24 (금)

본문영역

제12회 순성 매화벚꽃축제
흐드러진 벚꽃 아래 축제 한마당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당진부터 순성까지 이어진 하천변에 벚꽃이 만개한 가운데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에 걸쳐 제12회 순성매화벚꽃축제가 순성면 갈산리 일원에서 열렸다.

따뜻한 날씨와 연분홍 벚꽃의 향연으로 수많은 시민들이 이날 행사를 찾아 봄날을 만끽했다. 순성면축제위원회(위원장 이완선)가 주최한 이번 순성매화벚꽃축제에서는 당진시민들의 시낭송과 댄스, 난타, 음악 공연은 물론, 초대가수의 축하무대가 이어졌으며, 시민 노래자랑 및 경품추첨의 시간이 마련됐다.

또한 벚꽃손수건·에코백 만들기, 석고방향제 만들기, 캘리그라피 부채 만들기 등 체험부스와 먹거리 부스가 마련돼 풍성한 축제 한마당이 펼쳐졌다.

한편 지난 15일 열린 개막식에서는 순성면사무소 김승훈 주무관에게 공로패를 전달하고, 순성중학교 이상일 학생에게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또한 아찬리 조성호 씨는 효자상을, 성북2리 김영경 씨는 효부상을 수상했다.

미니인터뷰 이완선 축제위원장

“순성의 자연문화 공간으로”

“올해 12년차를 맞은 순성매화벚꽃축제는 그동안 지역주민들의 화합과 자긍심을 고취하는 데에 큰 역할을 해왔다고 자부합니다. 시국이 어수선 하지만 자연을 벗 삼아 일상의 근심·걱정은 훌훌 털어버리고, 즐거운 마음으로 축제를 즐기며 새봄을 맞이했으면 합니다. 그동안 갈산리와 성북리 일원에 벚나무를 심고, 남원천 일원에 매실나무를 심어 지역을 가꿔온 모든 분들에게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잘 관리해서 순성의 아름다운 자연문화 공간으로 가꿔나가겠습니다.”

저작권자 © 당진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5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