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과 9일 이틀동안 합덕프라자 볼링센타에서 열린 제1회 도지사기 생활체육 볼링대 회에서 당진군이 남자부 단체전우승을 차지했다. 생활체육 충남볼링연합회(회장 지명복)주최로 진행된 이번 볼링대회에는 이종현 부지사, 김 현욱 국회의원을 비롯 김낙성 군수, 유태철 군의회의장, 손소원 교육장등 기관단체장과 김용 철 충남생활체육협의회장, 최희택 당진생활체육협의회장등이 참석했으며 15개시군에서 135 명의 선수가 참가해 기량을 겨루었다. 경기에 앞서 조달행 사무국장에게 국회의원 공로패가 수여되는등 우수회원에게 각 기관장 과 관계 단체장의 공로패 수여식이 있었다. 개인당 6게임중 하루 3게임씩 펼쳐진 이번 대회에서 종합우승은 남자개인전과 단체전, 여 자단체전에서 고르게 두각을 나타낸 공주시에게 돌아갔다. 당진군은 종합우승을 차지한 공주시와 마지막까지 치열한 접전을 벌인 결과, 남자단체전에 서는 7점 차이로 아슬아슬하게 당진군이 우승을 차지했으나 남자개인전에서는 당진군의 홍 성운 선수가 공주시의 이상길 선수와의 대결에서 2점차이로 아깝게 우승을 내주기도 했다.
이번 볼링대회는 모든 경기에서 역전에 역전을 거듭해 선수들은 물론 진행진들 사이에서 손에 땀을 쥐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