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군 수영협회(회장 이재식)가 지난 15일 창립행사를 가졌다. 지난해 도민체전에서 당진군이 첫 출전한 수영종목에서 비록 우수한 성적은 아니지만 제대 로만 하면 가능성이 있다는 판단아래 이재식 회장을 비롯 수영에 관심있는 사람들이 모여 구성한 당진군 수영협회는 몇달전부터 창립준비를 위한 몇차례 모임을 갖고 실질적인 준비 를 해왔다. “수영협회 창립과 시기를 같이해 신평에 실내수영장이 생기고 또 신평초등학교에서 수영 부를 조직할 예정으로 있어 수영협회가 창립하자마자 해야할 일들이 많아진 것 같다”는 이 재식 회장은 “지난해 도민체전에 출전할 선수를 교육시키면서 전문적인 교육과 지원이 뒤 따라 준다면 우리선수들도 도내는 물론 전국적인 대회에서도 두각을 나타낼 수 있을 것이라 는 생각을 했다”며 당진군 수영발전을 위해 수영협회가 열심히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당진군수영협회는 앞으로 유능한 수영선수의 발굴과 수영이 사회체육으로 군민들에게 관심 을 끌 수 있도록 지역체육발전에 이바지할 계획이다. 한편, 이재식 회장의 취임식은 오는 21일 오후5시 신평신협에서 열릴 예정으로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