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행락철을 맞아 석문면 기관·단체를 비롯한 주민들이 나서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
지난달 31일 석문방조제 일원에서 진행한 이번 환경정화활동에는 석문면사무소 직원을 비롯해 대한적십자 당진지구협의회, 새마을지도자 석문면협의회·부녀회, 바르게살기운동 석문면위원회, 석문농협 환경파수꾼 등 지역주민들과 사회단체, 유관기관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석문방조제 도로변과 코스모스길 약 6km 구간에 불법 투기된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대대적인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
석문면 관계자는 “방문객들이 버리고 간 쓰레기를 수거하고 아름다운 석문방조제를 만들기 위해 많은 면민들이 함께 동참해 감사하다”며 “11월에는 관상용 보리밭을 조성해 관광객들에게 보다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