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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
  • 입력 2017.11.29 17:34
  • 호수 1183

[창간 24주년 특집 기획] 3개 아파트 분양 2000여 세대 입주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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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인구·아파트 매매가 하락…“인구 증가요인 필요”
계림공원 개발 추진에도 이목 집중

송악읍 기지시리 힐스테이트 당진2차와 채운동 양우내안愛 에코하임, 읍내동 청광 플러스원 등 세 아파트가 올해 말부터 내년 초 입주를 시작할 예정이다. 가장 먼저 입주를 시작하는 아파트는 주상복합 청광플러스원으로, 오는 12월 입주가 시작될 예정이다. 이어 3월에는 힐스테이트 당진2차, 3~4월 경에는 양우내안愛 에코하임이 입주를 시작한다.

약 18평에서 25평 사이의 소형평수 아파트로, 세 아파트의 분양가는 힐스테이트 당진2차의 경우 62㎡(18.7평)에 2억770만 원에서 2억870만 원을 웃도는 수준이며, 청광 플러스원의 경우 59㎡(17.8평)에 1억9000만 원에서 2억 원을 보이고 있다. 한편 양우내안愛 에코하임은 59㎡(17.8평) 기준으로 1억9800만 원에서 2억2000만 원 선이다.

내년 신축 아파트를 제외한 기존 아파트의 경우 현재 매매가와 비슷하거나 다소 떨어질 수 있다는 전망이다. 한국공인중개사협회 당진지회 이왕식 부지회장은 “당진시의 인구증가가 주춤하고 있는 상황으로, 수요는 줄어드는데 공급이 늘어남에 따라 내년도 아파트 매매가가 다소 떨어지거나 큰 변동이 없을 것으로 본다”며 “산업단지 활성화 등 인구가 증가할 수 있는 요인이 확실히 있어야 하지만 현재로서는 개발계획이 불투명한 상태”라고 말했다. 이어 “지난해에 비해 전반적으로 당진의 아파트 매매가가 2000~3000만 원 정도 하락했다”고 덧붙였다.

 

계림공원 개발 추진 중

이와 더불어 계림공원에 민간공원조성 특례제도에 따라 계림공원 개발과 함께 아파트가 또 들어설 전망이다. 당진시가 제시한 이 지역의 비공원시설계획으로는 아파트를 1단지와 2단지로 나눠 총 1758세대로 신축할 계획이다. 계림공원의 면적은 333,859㎡로 사업 시행 면적은 285,796㎡에 이르며 이 중 비공원면적은 85㎡다.

한편 현재 당진시의 인구는 외국인을 포함해 17만2901명(10월 말 기준)인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 1월 17만1962명이었던 것과 비교해 939명이 증가한 수치다. 그러나 지난해 1월부터 8월 사이에는 813명이 늘었으며, 같은 기간인 2015년에는 1550명, 2014년에는 2585명이 증가했던 것과 비교하면, 인구증가 폭은 점점 줄어들고 있다.

 

청광 플러스원

읍내동 원시가지 일원에 건설 중인 청광 플러스원은 54세대의 아파트 1개동이 들어선다. 지하 2층부터 지상 14층까지 지어질 예정이며 진다.

주택면적에 따라 △59㎡(18평) A형이 20세대 △59㎡(18평) B형이 13세대 △75㎡(22평)이 13세대가 들어서며, 두 세대에 한 해 복층구조인 84㎡(25평)형이 있다. 분양가는 18평인 59㎡ A형과 59㎡ B형은 최저 1억9463만 원에서 2억394만 원이며, 75㎡의 경우 2억3130만 원에서 2억4110만 원까지 분양가를 보이고 있다. 복층인 84㎡는 3억4376만 원이다.

주상복합인 청광플러스원 판매시설은 지상 1~2층, 연면적 2366.25㎡ 규모로 전용면적 56~171㎡, 총 14개 점포 규모의 대로변 스트리트형 상가다. 1층은 총 10개호로 전용면적 56~102㎡의 중소형 위주이며, 2층은 전용면적 116~171㎡의 대형평수로 구성된다.

 

 

 

 

힐스테이트 당진2차

송악읍 기지시리에 지어진 힐스테이트 당진2차는 총 1617세대로, 지하 3층, 지상 16~27층의 아파트 17개동이 들어선다.

△62㎡(18평) A형이 312세대 △62㎡(18평) B형이 210세대 △74㎡(22평) A형이 124세대 △74㎡(22평) B형이 127세대 △84㎡(25평) A형이 333세대 △84㎡(25평) B형이 218세대 △84㎡(25평) C형이 157세대 △99㎡(29평)가 136세대다.

각각의 분양가는 18평의 경우 2억770만 원(62㎡B)에서 2억870만 원(62㎡A)이며, 22평은 2억3510만 원(74㎡B)에서 2억3610만 원(74㎡A)에 이른다. 25평은 2억6420만 원(84㎡B)과 2억6520만 원(84㎡C)이 있으며, 29평은 3억1200만 원(99㎡)에 공급된다. 힐스테이트 당진2차의 경우에는 하나자산신탁이 시행사이며, 현대건설이 시공하고 (주)엠아이엠건설이 위탁했다.

 

 

 

 

양우내안愛 에코하임

채운동에 위치한 양우내안愛 에코하임은 지하3층, 지상 18~25층의 7개 동으로 이뤄지며 총 457세대로 구성됐다. 구체적인 전용면적과 세대수로는 대략 18평 정도인 59㎡ A형이 290세대, 59㎡ B형이 117세대, 59㎡ C형이 50세대로 이뤄져 있다. 분양가는 A형은 2억200만 원, B형이 2억 원, C형은 1억9800만 원 선이다. 양우내안愛 에코하임의 시행사는 삼영개발(주)며 시공사는 양우건설(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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