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에서 태어나 30여년간 교단을 지키며 신평중학교에서 역사를 가르치고 있는 홍석표(60세) 교감이 당진의 인물탐구를 통한 선현의 뿌리찾기로 「당진 인물지」를 펴냈다. 이 책은 고대부터 현재까지 당진에 살았거나 머물다 간 사람들이 어떤 자취를 남기고 갔는가를 옛문헌 등을 통해 확인, 기록한 것. 누구나 쉽게 볼 수 있게끔 가나다순 사전식으로 편집되었으며 인물과 관련된 사진 및 자료, 1천여명에 이르는 수록인물의 출전근거를 밝혀 독자의 이해를 돕고 있다. 저자 홍석표씨의 화갑(華甲) 기념저서이기도 한 「당진 인물지」는 「당진의 인물」, 「당진의 문화재」에 이은 그의 세번째 저서이다. 동양인쇄문화 발행(비매품)/286,4×6 배판 양장본/연락처(0457)360-5105(직), 355-2893(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