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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재해예방위원회 구성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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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노사민정협의회 정기회의
올 상반기 사무국 설치 계획

▲ 당진시 노사민정협의회가 지난달 29일 올해 첫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당진시 노사민정협의회(위원장 김홍장)가 지난달 29일 올해 첫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당진시청 해나루홀에서 열린 이날 회의에는 18명의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노·사·민·정 협력 활성화를 위한 사업 추진계획을 설명하고, 노사민정 사무국 민간위탁 등 4개 안건에 대해 논의, 의결했다.

특히 지역에서 발생하고 있는 산업재해에 대해 노사민정협의회가 적극적으로 대처하고자 협의회 내에 특별위원회 성격의 산업재해예방위원회 설치에 대해 논의했다. 산업재해예방위원회는 △노동자 △기업 △민간 △행정 등 노·사·민·정이 협력해 안전문제에 취약한 노동자를 보호하고, 산업재해 예방과 산업보건 안전의식 확산 활동을 위한 협의체다.

산업재해예방위원회에서는 산업안전·보건에 대한 다양한 의제를 발굴하는 한편 교육을 실시하고, 산업재해 예방활동에 참여하는 명예산업안전관을 육성하게 된다.

또한 이날 협의회에서는 산업재해를 줄이고, 미래지향적 노사관계 발전을 위한 노·사·민·정 공동선언 의제를 채택하고 지속적인 대화와 상호신뢰를 바탕으로 산업재해 및 청년실업 문제 해소와 지속가능한 일자리 창출, 사회적 대화창구 역할에 함께 힘써 나가기로 했다.

한편 당진시 노사민정협의회는 지역의 일자리·고용·산업재해 등의 문제를 협의해나가기 위해지난 2012년 출범했으며, 올해 상반기 중 노사민정 사무국을 설치할 계획이다.

김홍장 위원장은 “당진시 노사민정협의회가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사회적 대표기구로서 그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기 위해서는 노·사·민·정 각계를 대표해 위원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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