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1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강병수)가 겹벚꽃음악회 및 자연보호 캠페인을 지난달 27일 개최했다.
남산공원이 겹벚꽃 명소로 자리 잡은 가운데, 벚꽃이 만개한 봄날을 맞아 열린 이번 행사에서는 어린이들의 장구공연과 주민자치센터 수강생들의 오카리나 연주, 난타, 방송댄스 등 지역주민들의 다양한 공연이 펼쳐졌다. 또한 페이스페인팅, 손수건 만들기, 풍선아트 등의 부스가 마련돼 시민들의 발길을 붙잡았으며, 자연보호 캠페인 및 환경정화활동도 함께 진행돼 의미를 더했다. 이날 많은 시민들이 남산공원에서 봄날을 만끽하며 행사에 참여했다.
강병수 위원장은 “시민들이 자주 찾는 남산공원과 봄날 겹벚꽃은 당진1동의 소중한 자산”이라며 “지역의 자원을 활용해 특색 있는 축제로 계속 발전시켜나가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많은 시민들이 함께 축제를 즐기는 모습을 보니 보람 있고 뿌듯하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