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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 입력 2001.02.26 00:00
  • 호수 359

충남, 지난해 농지전용면적 경기도 이어 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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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지 1,025㏊ 줄어

충남, 지난해 농지전용면적 경기도 이어 최다
농지 1,025㏊ 줄어

지난 한해동안 충남도내에서 다른 용도로 개발된 농지면적이 1천25㏊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면적은 지난 99년 전용면적 1천3백11㏊ 비해 22% 줄어든 것이나 전국순위로는 경기도(전용면적 3천50ha)에 이어 두번째로 많은 것이다.
최근 농림부에 따르면 지난 한해 동안 전국에서 9천883㏊의 농지가 전용됐다. 이같은 면적은 지난 99년 1만2천11㏊에 비해 18% 줄어든 수치이나 1만㏊에 육박하는 적지않은 면적이다.
지역별로는 경기도가 3천50㏊로 가장 많았고 충남 1천25㏊,경북 979㏊,경남 880㏊순이며 광주68㏊, 대구 94㏊순으로 전용면적이 적었다.
용도별로는 공공시설 4천59㏊, 주택시설 1천742㏊, 광공업 및 댐시설 1천142㏊, 농어업용시설 1천581㏊, 기타 1천359㏊ 등이다.
지난 96년 1만6천611㏊를 기점으로 매년 농지전용면적이 줄어 들고 있으나 지난 10년간 농지전용면적은 총 13만4천여㏊에 이른다.
농림부 관계자는 “지난해 경기불황으로 농지전용면적이 줄었으나 매년 일정면적이 다른 용도로 개발됨에 따라 농지가 갈수록 감소하고 있다”면서 “농지 보전과 대체농지 확보를 위한 노력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한편 농림부는 전용이 극히 제한된 우량농지인 농업진흥지역을 보전하기 위해 경지정리된 농지는 가능한 농업진흥지역으로 지정하고 농업진흥지역을 해제할 경우 해제된 면적이상을 대체 지정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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