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태근 씨가 당진시줄다리기협회 제8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당진시줄다리기협회 회장 취임식이 지난 6일 기지시줄다리기박물관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이날 5대 회장인 박범순 고문이 강태근 신임회장에게 임명장을 전했다. 이어 강 신임회장이 제8대 임원진과 상임이사를 소개했다. 이외에도 어기구 국회의원과 김기재 당진시의장·허광평 대한줄다리기협회 사무처장·이일순 당진시 문화관광과장·박범순 고문의 축사가 이어졌으며, 이후 만찬을 함께하며 당진시줄다리기협회의 발전을 기원했다.
<임원명단> △회장: 강태근 △부회장: 권동호 김기수 △감사: 이석교 서정신 최원석 △사무국장: 박병천 △재무국장: 장혜란 △간사: 김영주 △운영상임이사: 한학철 △섭외상임이사: 김순애 △홍보상임이사: 이태일 △의전상임이사: 박미애
취임인터뷰 강태근 신임회장
“줄다리기의 위상을 높일 것”
“한국을 대표해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기지시줄다리기의 본고장인 이곳에서 8대 회장으로 취임하게 돼 영광입니다. 농경사회의 유산이었던 줄다리기가 세계적으로 즐기는 스포츠가 됐습니다. 당진의 줄다리기를 세계에 알릴 수 있는 교두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또한 줄다리기하면 당진이 떠오를 수 있도록 위상을 높이도록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