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장애인체육회가 2020년도 정기총회를 지난 18일 당진트레이닝센터 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정기총회에서는 2019년 예산 결산, 2020년 주요사업 계획(안), 2020년 세입·세출예산(안), 장애인체육회 이원 임명 및 이사 위촉, 규약 개정(안) 등이 심의됐다.

올해 당진시장애인체육회에서는 충남농아인체육대회를 유치하고, 당진해나루배 전국장애인파크골프·전국장애인볼링대회 개최, 올해 새롭게 당진해나루배 충청남도보치아어울림대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또한 전국대회 및 도단위 10개 대회에 참가하고, 장애인생활체육지원사업 일환으로 각종 생활체육 교실과 클럽을 운영한다.

이날 총회에서 김윤각 씨가 수석부회장으로 임명됐다. 또한 당진시장애인역도협회가 가맹단체로 인준을 받았으며, 새로 김창규 고문과 장종일(당구)·최관호(론볼)·한혜숙(역도) 가맹단체장, 송광우(역도 선수이사)·한상근(배드민턴 선수이사)·신현수·이한경·임윤숙·손범수 이사를 위촉하고 위촉장을 전했다.

[미니인터뷰] 김윤각 수석부회장

“선수 발굴 위해 각 읍·면·동 참여 바라”

“장애인 인구는 늘고 있지만 체육 활동을 하는 선수 수급에는 어려움이 많습니다. 선수 확보가 돼야 충남장애인체전 등 체육대회에서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습니다. 선수 발굴을 위해 각 읍·면·동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합니다. 공무원, 선수, 시민들이 혼연일체가 돼야 당진의 명성을 되찾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