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대한감리회 장로회 충청연회 당진지방(이하 당진지방 장로회) 신임회장으로 안준상 당진교회 장로가 선출됐다.
지난달 23일 당진감리교회에서 정기총회가 열렸다. 이날 1부 예배에서는 방두석 당진교회 담임목사가 ‘작은 일이 귀한 일입니다’라는 주제로 설교했으며 2부 회의에서는 감사보고와 결산 및 사업보고, 2021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 임원 선출의 건 등을 의결했다.
이날 신임회장으로 안준상 장로가 선임됐다. 안 회장의 임기는 2년으로, 2022년 말까지 회장직을 맡는다.
안준상 신임회장은 “그동안 당진지방 장로회가 부흥할 수 있었던 이유는 선배 장로들의 섬김과 희생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그 사랑과 헌신을 거울삼아 당진지방 장로들이 화합과 친교를 통해 당진지방 장로회를 더욱 견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영성을 회복해 교회를 바로 세우고 예수그리스도의 사랑을 실천하고자 시대적 선교사업을 역점으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기독교대한감리회 장로회 충청연회 당진지방은 당진동과 송산면, 정미면, 대호지면 4개 지역에 자리한 40여 곳 교회의 장로들이 소속돼 있다.
<임원 명단> △회장: 안준상(당진교회) △부회장: 유상진(성은교회) △총무: 전순환(탑동교회) △재무: 손촌재(당진교회) △서기: 김경희(동산교회) △감사: 정혁모(정미교회) 박재복(원당중앙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