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문 국가산업단지가 대 중국 물류기지로 좋은 조건을 갖고 있는 의견이 일선 기업가로부터 제기됐다. 지난 2일 민종기 충남도 경제통상국장과 삼성전자(주) 반도체의 노태기 상무 등은 석문공단을 방문하고 입지조건과 외자유치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방문에서 삼성전자 공단개발팀에서 오랫동안 근무한 노태기 상무는 석문공단이 대 중국 물류기지로 좋은 조건을 갖고 있다며 개발을 지나치게 서두르지 말라는 충고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노 상무와 민 국장은 외자유치 방안을 적극 검토해야 한다는데 의견을 모으고 앞으로도 적극 협의할 것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