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실시간뉴스
편집 : 2024-04-26 19:24 (금)

본문영역

  • 문화
  • 입력 2021.12.14 15:58
  • 호수 1384

5인의 개성 담은 그림책 삽화 전시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별밤스케치 동아리…작품 22점 12월 한 달간 전시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1관1단’ 공모사업 지원으로

▲ 별밤스케치 동아리 회원들이 당진시립중앙도서관 2층 해오름 갤러리에서 지난 3월부터 진행한 그림책 연구 및 원화 그리기 작업의 결실로 전시회를 12월 한 달간 진행한다.

5인이 재해석한 그림책 삽화가 당진시립중앙도서관에서 전시된다. 12월 한 달간 열리는 이번 전시에는 ‘별밤스케치’ 동아리의 지난 1년 간의 활동이 담겼다.

이번 전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재)한국도서관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공모사업 ‘1관1단’ 사업의 일환으로, 당진시립중앙도서관은 지난 2019년부터 3년간 사업에 선정됐다. 이에 별밤스케치가 3년간 지원을 받았다.

그동안 별밤스케치는 김현정 강사의 지도 아래 매주 화요일에 모여 2시간 가량 그림책을 연구했다. 그림책에 사용된 기법과 의미를 배우고 직접 그림책의 원화를 그리는 활동을 해왔다. 김 지도강사는 “회원들이 성실하게 모임에 나와 활동을 이어갔다”며 “수채화, 아크릴, 색연필 등 다양한 채색방법을 활용해 교육이 이뤄졌다”고 말했다. 박은미 별밤스케치 반장은 “별밤스케치 활동을 통해 그림책을 더 이해할 수 있어 좋았다”고 덧붙였다. 

이번 전시를 통해 별밤스케치가 지난 3월부터 진행한 그림책 연구 및 원화 그리기 작업의 결실을 선보였다. 도서관 2층 해오름 갤러리에서 박은미, 한금순, 이수진, 이혜진, 강은지 회원이 직접 그린 작품과 김 지도강사의 작품까지 22점이 전시됐다.

박 반장은 “매년 활동을 마무리하며 전시를 개최해왔는데 결과물을 선보이면서 성취감과 뿌듯함을 느낀다”며 “이번 전시를 통해서 도서관에서 책만 읽는 것이 아닌 책을 활용하는 향유 활동에 기여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당진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5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