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마을만들기지원센터가 순성면 봉소리 일원에서 네 번째 우리동네 마을캠프를 개최했다.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1박2일 동안 진행된 이번 캠프에는 다섯 가족이 참여했으며, 순성면의 특산품인 왕매실을 활용한 매실잼·매실피자 만들기, 수제소시지 만들기, 수제당진맥주 시음, 양조장 견학, 승마체험, 물놀이 및 바비큐 파티 등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한편 우리동네 마을캠프는 당진시가 추진하는 마을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주민과 교류하고 가족 간 소통을 위해 지난해부터 1년에 두 번씩 개최돼왔다. 그동안 정미면 산성리, 고대면 당진포리에서 캠프가 진행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