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소방서 의용소방대연합회(연합회장 한충기, 여성회장 이영례)가 당진시에 300만 원을 기부하며 훈훈한 정을 나눴다.지난 13일 당진시청 목민홀에서 열린 전달식에서는 한충기 연합회장과 이영례 여성회장이 참석해 시민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성금을 전했다. 기탁된 성금은 저소득층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한편 당진소방서 의용소방대연합회는 지난해에도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힘써 달라며 300만 원을 기부했다.
한국부인회 당진지회(회장 김종선)가 희귀난치성질환 의료비 지원금 300만 원을 당진시복지재단(이사장 왕현정)에 지난 15일 지정 기탁했다.김종선 회장은 “이번 지원금은 희귀난치병으로 어려움을 겪는다는 한 사연을 듣고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기부해 마련됐다”며 “어려움을 겪는 가정에게 따듯한 사랑과 응원의 마음이 전달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한편 지난달 22일에는 한국동서발전(주) 당진발전본부의 후원을 받아 사랑나눔 행사를 펼쳤다. 이날 회원들은 코로나19로 어려운 가정 20곳을 방문해 생활 물품을 전달했다.
엄마순찰대 당진시연합대(대장 박후남) 대원들이 유공자 표창을 받았다.이번 유공자 표창은 지역 내 방범활동과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해 13명의 활동 유공자에게 고마움을 전하고자 수여됐다. 당초 표창 수여는 엄마순찰대 당진시연합대 정기총회에서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을 예방하고자 13일 국회의원, 14일 당진시와 당진시의회, 15일 당진경찰서, 16일 당진교육지원청 등 각 기관별로 소규모로 진행됐다. 수여식은 체온 측정 및 방역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이뤄졌다. △국회의원상:
지난해 12월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 정리위원회(이하 진실화해위원회) 제2기가 출범한 가운데 당진에서도 억울하게 희생당한 민간인 희생자를 발굴·조사하고자 민간단체인 당진 과거사정리위원회(위원장 이태일, 이하 당진위원회)가 발족했다. 당진위원회는 지난 10일 발족을 기념하며 합덕아산병원 장례식장에서 희생자 추모식을 개최했다.이날 이태일 위원장은 “과거 속에 묻혀 있었던 진실을 규명하기 위해 합덕·우강 선·후배를 중심으로 위원회를 조직해 사례 발굴에 나서고 있다”면서 “당진에도 민간인 집단학살로 인한 피해자가 3000명에 이르는 것으
함일순 (사)민족통일당진시협의회 사무국장이 민족통일중앙협의회 전국시도협의회 통일부장관 표창을 받았다.함일순 사무국장은 지난 1998년 (사)민족통일당진시협의회에 입회해 각종 활동에 참여하고 2015년부터 사무국장을 맡아 현재까지 6년간 조직 관리와 회원 정보소통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표창을 받았다.함 사무국장은 “작년에 민족통일 충남도대회를 지역에 유치하고 코로나19로 축소해 진행했지만 당진시에서 처음으로 개최한 것이라 자긍심과 보람 있었다”면서 “앞으로 시민들이 통일에 대해 더욱 관심 가질 수 있도록 통일 강연과 학생 교육 등에
당진시건설협의회(회장 김정)와 당진시전문건설인협의회(회장 윤도현)가 각 300만 원씩 성금 총 600만 원을 당진시에 기탁했다.김정 회장과 윤도현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유난히 경직된 이번 겨울을 주민들과 함께 힘을 합쳐 이겨내고 싶다”며 “추운 날씨에 단 한 명의 이웃도 소외되지 않고 따듯하게 지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주식회사 서부전기(대표 방승희)의 윤우규, 손윤종 이사가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힘을 보태 달라며 300만 원을 지난 12일 당진시에 전달했다.한편 합덕읍 운산리에 위치한 서부전기는 지역 태양광 전기발전 시스템 및 지열 냉난방 시스템 사업을 통해 지역민들의 주택지원 및 건물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
대한적십자봉사회 당진지구협의회 고대면봉사회(회장 강미남)가 한파로 어려움을 겪는 23명의 노인가정을 방문해 사랑의 징검다리 봉사를 펼쳤다.이들은 멘토링 사업으로 얻은 수익금으로 한과와 화장지, 계란, 김 등을 구입해 어르신에게 전달했다. 강미남 회장은 “코로나19에 추위까지 겹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르신에게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봉사원과 함께 도움이 필요한 곳이라면 어디든 방문해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 하겠다”고 말했다.한편 고대면적십자봉사회는 그동안 어려운 취약계층 청소봉사활동, 칼국수 나눔, 마을경로당 청소 등 지속적
2021년 스포츠강좌이용권 대상자를 오는 20일까지 모집한다.스포츠강좌이용권은 경제적인 부담으로 스포츠 참여 기회가 부족한 저소득층 가정의 유·청소년에게 매월 8만 원 범위 내에서 연 8개월 이상 스포츠시설 강좌 이용권을 지원하는 사업이다.지원 대상자는 당진시에 거주하는 기초생활수급가구·차상위 계층·법정 한부모지원가족의 유아와 청소년으로, 2003년 1월 1일부터 2016년 12월 31일 기간에 태어난 만 5세~18세 아동이 해당된다.신청은 스포츠강좌이용권 홈페이지(https://svoucher.kspo.or.kr)를 통해 가능하며
㈜대로(대표 최영춘)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이웃돕기 성금 500만 원을 당진시에 지난 11일 전달했다. ㈜대로는 도장공사 및 하이패스 지주 설치 등을 하는 업체로, 지난 2018년부터 매년 500만 원의 성금을 기탁하고 있다.
창립 45주년을 맞는 당진로타리클럽(회장 천정순)은 당진 최초의 로타리클럽이다. 당진로타리클럽을 시작으로 현재는 지역에 10개 로타리클럽이 결성돼 로타리안들이 활발하게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천정순 회장은 “70여 명의 회원과 함께 다양한 국내외 봉사활동으로 초아의 봉사를 실천코자 했다”면서 “당진지역 최초의 클럽으로서 자부심과 사명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5년 만에 지킨 약속코로나19 팬데믹으로 지난 한 해는 모두가 힘든 시기를 보냈다. 게다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각종 행사와 모임이 금지되면서 봉사를 전개하기도 쉽지 않
8.5톤 화물차가 아반떼 승용차를 뒤에서 들이받아 앞에 정차해 있던 고철수거용 대형 화물차 아래로 밀려 들어가면서 승용차 운전자가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대형 화물차 사이에 끼어 승용차는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부서졌고 승용차 운전자 A씨(49·남성)가 사망했다.지난 13일 오전 9시30분 경 송악읍 고대리 38번 국도 송산교차로(구 서해휴게소 인근)에서 사고가 발생했다. 당진경찰서에 따르면 사고를 낸 화물차 운전자는 운행 중 휴대전화를 사용하다 신호를 대기하고 있던 승용차를 덮친 것으로 나타났다. 이로 인해 승용차는 앞
당진지역 휘발유 평균 가격이 1439원, 경유 평균 가격은 1240원으로 나타났다.(2021년 1월13일 기준)한국석유공사가 운영하는 오피넷(www.opinet.co.kr)에 따르면 충남 휘발유 평균가는 1436원, 경유 평균가는 1236원인 가운데, 당진의 휘발유·경유 가격은 충남의 휘발유·경유 평균가보다 높았다. 이에 대해 한국주유소협회 충남지회 오동원 당진지부장은 “국제 유가 상승으로 인해 전국적으로 유류가가 올랐다”고 설명했다. 이어 “주유소 제품 1리터 가격에는 정유사가 수입해 정제한 제품가 외에도 교통세, 개별소비세, 교
당진시 인구가 눈에 띄게 줄고 있다. 출생 인구는 줄고 있는데 사망자는 꾸준히 높아지고 있다. 전입인구는 줄고 전출인구는 늘었다.당진시 인구는 지난 2020년 12월을 기준으로 16만6249명으로 집계됐다. 2012년부터 2018년까지 인구 증가율이 다소 감소세를 보였지만 2018년에서 2019년으로 넘어오면서 오히려 인구가 줄기 시작했다. 2018년에서 2019년까지 679명이 줄었고 2019년에서 2020년에 오기까지는 10배에 달하는 6616명이 감소했다. 인구 감소의 원인은 먼저 자연적으로 태어나는 인구가 줄고
한국동서발전㈜ 당진발전본부(이하 당진발전본부) 일대에 석탄 하역 과정에서 발생한 탄가루 등 비산물질이 발견됐다.강풍이 불었던 지난 9일 석탄을 하역하는 중 탄가루가 발전소와 인근 마을로 비산됐다. 특히 수일 간 한파가 이어지면서 살수 장비가 얼어 탄가루 비산이 더욱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당진발전본부는 작업을 중단하고 살수 설비가 녹은 11일 하역을 재개했다.김병빈 당진화력발전소 민간환경감시센터장은 “저열량탄은 가루 형태로 비산 가능성이 더 큰데, 살수 설비가 언 데다 강풍까지 불어 탄가루 비산이 확대된 것으로 보인다”며 “날씨
부곡공단 지반침하에 대해 조사한 결과를 담은 당진시지하사고조사위원회 최종보고서가 마무리 단계다. 당초 지난 5일 발표할 예정이었으나 최종 검토 과정에서 다소 미뤄지고 있다.최종 보고회에서는 부곡공단 지반침하의 원인이 한국전력이 추진한 전력구 공사 과정에서 해당 지역의 지반구조를 설계에 제대로 반영하지 못해 지하수가 과도하게 유출됐다는 조사 결과를 담을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달 개최한 조사 결과 보고회 당시 발표된 내용과 크게 다르지 않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당진시에 건축허가를 신청한 불산 생산업체인 램테크놀러지(주)에 대해 당진시가 불산의 안전성을 확인할 수 있는 자료를 요구하며 보완계획서 제출을 통보했다.램테크놀러지(주)의 건축허가 신청에 대해 당진시가 지난 13일 허가 여부를 통보키로 했던 가운데, 당진시는 허가 여부를 결정하기에 앞서 업체에 보완계획서 제출을 요구했다. 향후 램테크놀러지(주)가 보완계획서를 제출할 경우 당진시는 관계부서 간 검토를 통해 건축허가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한편 램테크놀러지(주)는 금산군 군북면에 있던 기존 공장을 석문국가산업단지에 신축 이전하고자 지난
해나루시민학교(교장 문선이) 최정숙, 김정연, 류재일, 이성순, 최묵 학생이 자서전을 발간했다.이번 자서전 발간은 2020 성인문해 지원사업으로 이뤄졌다.해나루시민학교 각 반에서 대상자를 추천받고 지난해 7월부터 교사들이 늦깎이 학생들을 인터뷰하며 자서전 집필을 도왔다. 자서전에는 이들의 출생부터 현재까지의 삶을 담은 글과 해나루시민학교를 다니며 쓴 편지, 시화 작품, 사진들이 실렸다.문선이 교장은 “코로나19 때문에 만나기가 어려워 이들의 이야기를 충분히 담지 못해 아쉽다”며 “이들의 앞길이 꽃길로만 이뤄질 수 있도록 언제나 응원
지난 2019년부터 자연호보중앙연맹 당진시협의회(이하 당진시협의회)를 이끌고 있는 이종호 회장은 석문면 난지도2리 이장, 석문면이장단협의회장, 석문면개발위원장 등을 역임하고 20년 전 당진시협의회 활동을 시작했다.그동안 당진천·삽교천 등 오염된 하천에 EM흙공을 던져 수질정화에 힘쓰고 4년여 간 초등학교나 어린이집 등에 새집을 제공해 새집 달아주기 활동을 펼쳤다. 더불어 매년 시립요양병원 등 노인요양시설에 봉사하고 물품을 지원했다.당진시협의회에서는 지난 2018년 동해화력발전소 등을 견학하기도 했다. 이 회장은 “한여름에는 땀을 흘
제11대 당진소방서장으로 유현근 서장이 1월 1일자로 취임했다.유현근 당진소방서장은 당진 출신으로 지난 1987년 소방 업무를 시작해 당진소방서 방호구조과장, 충청남도 소방본부 안전보건팀장 및 예방홍보팀장, 부여소방서장, 홍성소방서장을 역임했다.유현근 당진소방서장은 “당진의 안전 책임자로 부임하게 된 것을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화재위험시설에 대한 소방점검 등 선제적인 예방활동을 펼치고 훈련을 통해 당진시민의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