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교육청과 충청남도체육회가 주최하고 충청남도체육회 회원종목단체가 주관한 제30회 충청남도학생체육대회가 지난 11월부터 21일까지 충남 일원에서 개최됐다.올해 대회는 초등부 18종목, 중등부에서 25개 종목 등의 경기가 미뤄졌으며 대회 기간뿐 아니라 사전, 사후로 경기가 진행됐다. 코로나19와 참여선수 인원 미만 등의 이유로 12개(테니스, 소프트테니스, 럭비, 자전거, 복싱, 하키, 근대3종, 철인3종, 골프, 바둑) 종목은 대회가 개최되지 않았다.당진에서는 △육상 △수영 △축구 △야구소프트볼 △배구 △탁구 △역도 △씨름 △유
노란 간판의 스마일찹쌀꽈배기 당진점(점장 이길순)은 쫄깃한 꽈배기와 도너츠 맛으로 거리를 오가는 사람들의 발길을 사로잡는 곳이다. 그때그때 조금씩 만들어 판매하기 때문에 언제나 한결같은 튀긴 꽈배기의 맛을 만날 수 있다. 그때그때 반죽해 튀겨내스마일찹쌀꽈배기에서는 쫄깃한 찹쌀과 고소한 옥수수 전분 반죽을 식물성 카놀라유에 튀겨낸다. 이길순 점장은 “손님들에게 맛있는 음식을 제공하기 위해 조금씩 만들어 판매하고 있다”며 “가득 만들어 쇼케이스에 진열해 판매하면 몸은 편하겠지만 꽈배기와 도너츠 맛은 떨어진다”고 말했다. 이어 “주변에서
극단 예담(예술을 담은 사람들, 대표 김주희)이 공연을 지난달 26일 당진문예의전당 소공연장에서 개최됐다.김주희 대표가 연출한 이번 공연은 20대 여성이 당진에 살면서 느끼는 희노애락을 담은 이야기다. 특히 음악과 영상 요소를 결합해 대중에게 익숙한 뮤지컬 형식을 차용함으로써 재미를 더했다.김주희 대표는 “이번 공연을 통해 사람들에게 따듯한 위로를 전하고 싶었다”면서 “행복은 멀리 있는 게 아니라 우리 가까이에 있고, 서로 사랑하는 시간이 귀중하다는 것을 깨닫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극단 예담은 뮤지컬 전
극단 당진(대표 김순자)이 창단 10주년을 기념하며 크리스마스 특별공연 를 개최했다.극단 당진의 10번째 정기공연이기도 한 이번 연극은 지난달 23일과 24일 이틀간 당진문예의전당 소공연장에서 열렸다. 연극 는 아들 부부와 살던 이금주 여사가 아들의 이기심으로 집에서 쫓겨나면서 아파트 경비 일을 하는 경비원 장한구 씨를 만나 아파트 지하공간에 거처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일들을 그렸다. 이번 공연에서는 배우 이일섭, 박팔영 씨가 특별출연했다.한편 김순자 부대표가 극단 당진의 새로운 대표로 취임했다. 임원
구본창 화가가 순성미술관(관장 이병수)에서 초대 개인전 를 개최했다.지난달 5일부터 31일까지 열린 전시에서는 구본창 화가의 신작 4점을 비롯한 그림 30여 점이 전시됐다. 특히 이번 전시에서 구 화가는 지평선을 소재로 한 풍경 작품들을 새롭게 선보였다.구 화가는 “이번 전시회를 보며 사람들이 마음의 여유를 찾고 힐링의 시간을 가졌기를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구 화가는 상경해 1980년 초부터 전업작가로 활동해왔다. 지난해 당진문화재단이 주관하는 당진 이 시대의 작가로 선정된 바 있다.
당진사진동우회(회장 김기범)가 제38회 회원사진전을 마치면서 우수작품 시상식을 지난달 29일 개최했다.이번 회원전에서 당진사진동우회는 관람객이 투표한 최우수 작품을 시민에게 선물로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했다. 약 300명이 전시회를 관람한 가운데, 관람객 투표와 회원 내부 투표 결과 손은영 회원이 가을날 마곡사의 극락교 풍경을 찍은 ‘널 만나러 가는 길’이 최다득표해 인기작품으로 선정됐다. 또한 투표자 중 한 사람을 추첨해 최우수 작품을 선물했다. 이번 이벤트에는 김주백 당진시산림조합 비상임이사가 뽑혀 손은영 회원의 작품을 받았다.
당진지역 문인들의 작품이 시민들에게 한 걸음 더 가까이 왔다. (사)한국문인협회 당진지부(지부장 심장섭, 이하 당진문협)가 도서보급운동을 전개하며 지역 문인들의 책을 보급했다.당진에는 △당진문협 △나루문학회 △당진시인협회 △호수시문학회 △연호시문학회 △당진수필문학회 △달팽이문학회 등 7개 문학단체가 활동하고 있다. 이들 단체는 매년 동인지를 발간하고 개인별로도 시집 등의 작품집을 출간하고 있다. 하지만 많은 시민들에게 지역 문학단체 활동이 잘 알려지지 않고 동인지도 홍보가 잘되지 않아 문인들 사이에서는 아쉬움이 컸다.이 같은 문제를
(재)당진문화재단(이사장 박기호)이 2021 당진문화도시 프로젝트 BI·슬로건 공모전 시상식을 지난달 29일 당진문화예술학교 블랙박스홀에서 개최했다.당진문화재단 문화도시지원센터가 지난 6월부터 11월까지 공모전을 진행한 가운데 BI 부문에는 36개, 슬로건 부문에는 246개로 총 282개 작품이 접수됐다. 심사를 통해 BI와 슬로건 각각 3개, 총 6개 작품이 최종선정됐다. BI 부문에는 최우영 씨의 작품이 대상으로 선정됐다. 이어 박희정 씨가 최우수상, 고정곤 씨가 우수상을 차지했다. 슬로건 부문에서는 박해옥 씨의 ‘문화가 생활이
최귀영, 유영순 대표는 신토불이 농산물로 사람들에게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겠다는 신념으로 농업회사법인 해나루유통사업단(주)을 운영하고 있다. 지역에서 생산한 농산물로 만든 먹거리가 건강은 물론 사람들의 입맛까지 사로잡는다.직접 재배한 배추로 김치 담가농업회사법인 해나루유통사업단(주)는 지난 2018년 송악읍 광명리에 공장을 준공했다. 공장부지에는 떡공장과 김치공장, 저온저장고, 사무실, 체험장 등 420~430평 규모로 조성돼 있다. 특히 지난달에는 떡 공장이 HACCP(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 이하 해썹) 인증을 받았다.해나루유통사업
음표를 보지 못해도, 계이름을 읽을 수 없어도 문제가 되지 않는다. 눈빛으로, 몸짓으로, 마음으로 통하기 때문이다. 합덕고와 당진꿈나래학교 장애학생들이 음악을 매개로 세상과 소통하고 있다. 장애학생들로 구성된 IT 결합형 타악기 앙상블 ‘해늘’이 활동한 지 어느새 3년의 시간이 지났다. 이 기간 동안 무대에 서기 두려워하던 학생은 어느새 무대에 6번이나 올랐고, 악기를 연주할 때 가장 행복하다고 말하게 됐다. 정건영 교수와 함께 창단IT 결합형 타악기는 태블릿PC, 스마트폰을 활용해 타악기 소리를 내서 음악을 연주하는
고대면 용두리, 굽이진 마을 길을 따라오면 짙은 회색빛의 건물이 눈에 띈다. 봄과 여름, 가을까지 80여 종이 꽃이 피고 지는 아름다운 정원을 가진 카페 ‘매그넘’(대표 구본정)이다. 이곳은 구본정 대표가 지난 30여 년 동안 세계 각국을 여행하며 모은 물건들을 전시해 놓은 카페다. “꽃 피는 4~5월 가장 아름다워”고대면 용두리에서 태어난 구본정 대표는 고대초, 당진여중(현 당진중), 당진여고(현 당진고)를 졸업한 당진토박이다. 학교 졸업 후 공무원이 되고자 상경한 구 대표는 그곳에서 남편을 만나 가정을 꾸리면서 약 40년간 생활
우리나라 4대 보디빌딩 대회 중 하나로 꼽히는 ‘2021 SBS sports 미스터&미즈코리아’(이하 미스터 코리아 대회)에 첫 출전한 이세종 학생이 결선 무대에 섰다. 무대에 선 세종 학생은 포즈를 취하며 탄(신체 근육을 더 부각시키기 위해 몸에 바르는 어두운 계열의 크림)을 발라 구릿빛을 띤 몸의 근육을 극대화했다.긴장과 부담감으로 위염까지 앓으며 준비한 대회였다. 그동안 몸을 만들고 체중 감량을 위해 노력했던 순간들이 주마등처럼 스쳐지나갔다. 심사가 끝나고 입상자들을 호명하는 순간, 3위에 이세종 학생의 이름이 불렸다. 다이어
신평지역아동센터(센터장 정지원)가 피아노 연주 발표회를 지난 18일 신평중 체육관에서 개최했다. 이번 발표회는 신평지역아동센터를 통해 시 쓰기와 피아노를 배운 아동들이 가족들에게 배운 것을 선보이고자 마련됐다. 이날 21명 아동이 참여해 , 등의 동요와 , , 등 민요와 가요, 찬송가, 연주곡 등을 연주했다. 또한 아이유의 노래 등에 맞춰 댄스 공연이 이뤄졌으며 마지막으로 모든 아동이 무대에 올라 노래 를 합창했다. 정지원
당진시요양보호사협회(회장 정수호)가 제1회 연말시상식을 지난 18일 개최했다.당진시청 상록수홀에서 열린 이번 시상식은 올 한 해를 마무리하면서 협회 임원들의 성과를 치하하고 친목 도모와 단합을 위해 마련됐다.시상식에서는 먼저 고문을 맡고 있는 홍기후 충남도의원과 윤명수 당진시의원에게 감사장을 전했다. 이어 진요복 요양보호사가 당진시의회의장상, 최지혜 부회장이 국회의원상, 김기분 요양보호사가 충청남도도지사상, 구옥경 총무이사가 충청남도의회의장상을 수상했으며 수상자들에게는 상패와 상품이 함께 전달됐다.또한 김기분 요양보호사의 남편 육봉
정상길 당진시축구협회 후원회장이 계성초 축구부에게 장학금 300만 원을 지난 21일 지정 기탁했다.개인 사비로 장학금을 마련한 정상길 후원회장은 “계성초 축구부는 꾸준히 축구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며 당진의 위상을 높여왔다”며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체육 활동에 어려움이 많았는데 이 장학금이 축구 꿈나무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한편 올해 결성된 당진시축구협회 후원회는 회원들의 기탁금을 십시일반 모아 청소년 축구 인재를 후원하고 있다.
당진시남부노인복지관 소속 김교태 씨가 2021 어르신체육활동지원 온라인 어르신검도대회 및 페스티벌에서 장기자랑부 금상을 수상했다.대한체육회가 주최하고 대한검도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지난 8일 온라인으로 개최됐다. 출전팀은 동영상을 촬영해 대회 집행부에 제출했으며 대회는 대한검도회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방송됐다. 이날 당진시남부노인복지관 소속으로 기본기부에 2팀, 응용기부에 1팀, 장기자랑부에 1팀이 참가했다. 처음 출전한 이번 대회에서 김교태 어르신이 색소폰을 연주해 장기자랑 부문에서 금상을 수상했다.한편 당진시남부노인복지관
이환숙 씨가 제1회 충청남도 그라운드골프협회장배 충남여성그라운드골프대회에서 개인전 우승을 차지했다. 충청남도그라운드골프협회(회장 이광남)가 주최하고 논산시그라운드골프협회(회장 방여순)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지난 7일 논산시에서 개최됐다.이번 대회는 단체전과 개인전으로 진행됐으며 충남 15개 시·군, 선수 200여 명이 출전했다. 이날 당진에서는 7명의 선수들이 대회에 출전해 실력을 겨룬 가운데, 개인전에서 이환숙 선수가 1위를 차지했다. 또한 석삼숙 선수가 4위에 올라 장려상을 수상했다.우두동에서 태어나 현재 고대면 진관리에 거주하
송악읍체육회(회장 박영래)가 제7회 송악읍 체육인의 밤 행사로 공로자들에게 표창패 및 감사패를 전했다. 송악읍체육회는 체육인의 밤 행사를 코로나19로 인해 표창패를 전달하는 것으로 축소 진행됐다.지난 17일 송악읍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표창패 전달식에서는 이운영 송악읍장이 김정환 고문과 편현범 이사에게 국회의원 표창패를, 전미화 재정부장에게 당진의회의장 표창패를 전수했다. 이어 박영래 송악읍체육회장이 전태정 섭외차장에게 당진시체육회장 표창패를, 유재웅 송악배구클럽 회장과 김재하 송악FC 회장, 조창희 의전부장, 박경미 당진시대 기자에
송악읍 반촌리에 자리한 송악태권스쿨(관장 김은미·윤영훈)이 원생들과 함께 모은 사랑의 라면을 전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지난해부터 이웃 사랑을 위해 라면을 모아 기부해온 송악태권스쿨이 올해도 사랑의 라면 모으기 운동을 실시했다.4세부터 16세까지의 원생들은 추운 겨울을 보내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가정에 있는 라면을 가져오거나 또는 자신의 용돈으로 라면을 구입해 나눔에 동참했다. 더불어 자녀를 따라 원생의 가족들도 함께해 약 500개의 라면이 모아졌다.지난 22일에는 십시일반 모은 라면을 송악읍(읍장 이운영)에 전했으며, 라면은 지
호서체육관(관장 김기춘, 신미란)이 올해로 개관 20주년을 맞았다. 호서체육관은 오랫동안 지역에 자리하며 당진의 유도인과 태권도인을 양성해왔다. 20년 전만 해도 지역에는 태권도장과 유도장이 많지 않았다. 당시 유도장으로는 호서체육관과 당진유도관이 있었고, 태권도장으로는 호서체육관과 당진체육관, 강호체육관, 태권도협회 태권도장 등 서너 곳이 전부였단다.김기춘 관장은 “20년 전 호서체육관과 함께 있었던 체육관들이 현재는 대부분 사라졌다”며 “지역에서 오랜 역사를 이어오고 있는 만큼 도장에 대해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신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