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뜨개 봉사단 ‘포그니’가 독거노인이 추운 겨울, 따뜻하게 지낼 수 있도록 털모자를 제작하고 있다.포그니는 털모자의 부드럽고 포근한 촉감을 의미하는 단어로 독거노인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희망하는 회원들의 마음을 담아 지어진 이름이다.포그니에는 지난 9월 당진1동자원봉사거점센터 독거노인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모집된 6명이 활동하고 있다.이들은 매주 수요일마다 구 군청사 신성대학교 산학협력단 건물 2층에 모여 털모자를 만들고 있으며, 모임이 없는 날에는 개별적으로 틈틈이 뜨개질을 이어가고 있다.현재 50개의 털모자가 완성됐으며, 연말에 이
솔뫼재가노인지원센터(센터장 박소영) 노인 60여명이 지난 17일 아산으로 온천여행을 다녀왔다.재가노인들은 외출 기회가 적어 대부분의 시간을 센터에서 보내는 가운데 이번 나들이는 야외활동에 대한 욕구 충족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박소영 솔뫼재가노인지원센터장은 “어르신들의 문화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연 1회 온천나들이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며 “언제나 재가어르신의 행복한 노년 생활을 위해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당진청소년문화의집 방과후아카데미 제2차 지원협의회 회의가 지난달 23일 당진청소년문화의집에서 개최됐다.지원협의회는 당진지역의 다양한 기관·단체 관계자 및 전문가들로 구성돼 청소년 방과후아카데미를 지역사회와 연계, 지원하는 협의회로 이번 회의에서는 상반기 운영보고와 함께 신규 입학생에 대한 심의를 진행했다. 또한 청소년 지역연계 서비스 활성화 방안 및 활용방안에 대해 논의했다.당진청소년문화의집 김종만 사무국장은 “방과후아카데미를 위해 지역사회 곳곳에서 도움과 후원을 주는 것에 감사하다”며 “안정적인 지원이 지속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당진시와 한국해비타트충남세종지회(이사장 윤마태)가 송악읍 봉교리에서 희망의 집 고치기 드림하우스 입주식을 가졌다.지난달 22일 열린 입주식은 한국해비타트충남세종지회(이하 해비타트)가 지난 10월 8일부터 지난달 22일까지 당진지역 저소득층 세 가정을 대상으로 진행한 희망의 집 고치기 사업에 따라 진행됐다.해비타트는 3억5000만 원을 투입해 당진을 포함, 충남도 내 8개 시·군 22개 취약 가구를 대상으로 집수리를 실시했다. 또한 삼성디스플레이를 비롯한 12개 기업은 집수리에 필요한 비용과 건축 자재를 후원했으며, 삼성디스플레이 임
송산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명철)에서 자원봉사자로 활동하는 고등학생들이 2016년도 청소년 자원봉사대회에서 교육감상을 수상했다.호서고·당진고 등 14명의 고등학생들은 지난해부터 매주 토요일마다 송산종합사회복지관에서 자원봉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들은 홍보·기획, 다문화, 독서캠프, 영어 등 4개의 분과로 나눠 송산지역의 초등학생 및 유아들의 학습과 놀이 등을 돕고 있다. 또한 복지관을 스스로 가꾸고 자원봉사를 홍보하는 활동을 통해 지역민들에게 나눔의 의미를 전하기도 한다.모든 것을 스스로 기획하고 활동하다 보니, 아직 어린 학생으로서
현대제철 사계절봉사단(단장 박민수)이 아셀복지원(원장 안윤헌, 대표 안지헌)에 따뜻한 손길을 전했다.현대제철에서 계장 및 가족들로 구성된 사계절봉사단은 아셀복지원과 자매결연을 맺고 매달 한 차례 씩 지속적인 봉사를 4년 째 이어오고 있다. 이 가운데 지난 9월부터 보도블록 보수 공사에 손길을 더했으며 지난달 26일 세 달에 걸친 봉사를 마쳤다. 사계절봉사단이 조성한 보도블록은 아셀복지원 이용자 노인들이 안전하고 편하게 산책하는데 이용되며, 보호자 가족이 편리하게 복지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박민수 단장은 “말끔하게 정리된 아
신평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건준‧민간위원장 윤태진)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실내방한텐트를 지원했다.이번 취약계층 실내방한텐트 지원 사업은 신평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공모사업인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 사업’에 선정되며 추진됐다.실내방한텐트 지원대상은 지난달 29일 협의체 위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회의를 통해 열악한 주거환경으로 인해 겨울나기가 어려운 독거노인가구 62세대를 선정했다. 또한 신평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긴급복지서비스 제공이 필요한 위기가구에 생계비와 주거비, 의료비, 교
당진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읍·면·동보장협의체 위원과 담당 공무원 150여 명을 대상으로 워크숍을 지난달 29일 실시했다.이번 워크숍은 ‘지역복지, 주민의 힘으로’라는 슬로건으로 열렸으며 강위원 투게더광산 나눔문화재단 상임이사가 특강을 펼쳤다.강 상임이사는 “지역별 복지사업 추진 성과는 주민들의 의지와 읍·면·동보장협의체 위원의 역량에 달렸다”며 “지역 주민과 연계한 지역 맞춤형 복지사업을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한편 당진시는 보건복지부의 읍·면·동 복지 허브화 정책에 따라 당진2동과 송악읍 2개 지역에 권역별 맞춤형 복지팀을 설치
당진시가 2016 아동복지심의위원회 회의를 지난 16일 당진시청 소회의실에서 진행됐다.이번 회의는 아동복지심의위원회의 두 번째 회의로 2016년 아동복지관련사업 추진사항 보고와 2017년 아동복지사업 보고가 있었으며 △아동 보호조치 △지역아동센터 이용아동 승인에 대한 토의를 거쳐 원안대로 가결했다.정병희 부시장은 “아동의 권리를 보장하고 아동을 포함한 모든 시민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생활할 수 있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2016년도 요보호 아동 조치에 관한 사항만 18세 미만의 아동으로 보호자가
당진북부사회복지관(관장 김옥규)이 I(아이)사랑교실 고등학생 참여자 5명과 함께 당진2동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가정에 지난달 28일 방문했다.이날 학생들은 손 마사지 및 집 주변 정리, 음식조리를 도와 함께 나눠 먹으며 나눔 사랑 서비스를 진행했다.한편 드림케어 참여 중학생의 학부모를 대상으로 매주 월요일마다 ‘빅하트 굿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지난달 31일 ‘나의 자녀 이해하기’라는 주제로 첫 번째 강의가 마련됐다. 이날 애니어그램(성격심리검사)을 통한 학부모와 자녀의 성격 유형 검사가 진행됐으며 성격 유형별 성향에 따른 대화
2016 드림스타트 사업보고회가 지난 9일 당진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렸다.이번 사업보고회에는 드림스타트운영위원회와 협력기관 관계자, 아동가족 등 50여 명이 참여했으며 올 한 해 추진한 드림스타트 사업을 홍보했다. 또한 사업 추진에 도움을 준 지역사회 후원기관과 단체에 감사 인사를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이날 보고회에 앞서 합덕·우강 지역 아동으로 구성된 누리꼬마악단의 공연이 진행됐으며 18개 기관과의 후원협약 체결식이 이어졌다. 또한 그동안 드림스타트 사업에 도움을 준 당진시나눔푸드뱅크와 당진시복지재단, 원더랜드, 메디팜고운손약국,
송산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명철)의 송산청춘대학 제4기 참여 노인이 가을 나들이를 다녀왔다.지난 1일 노인 69명이 참여한 이번 가을 나들이는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학국민속촌에서 됐다. 이날 노인들은 가을 단풍을 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국순임 씨는 “같이 수업을 받는 친구들과 함께 바람도 쐬고 맛있는 음식을 먹었다”며 “옛 추억을 떠올리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고 말했다.한편 지난 4일에는 결혼이주여성 가족들과 함께하는 전통문화체험 나들이를 진행했다. 이번 나들이에는 바르게살기운동 당진시협의회가 후원했으며 결
당진시건강가정지원센터(센터장 임준호)가 미혼남녀의 소중한 만남과 인연의 자리를 만들고자 ‘사랑하GO, 연인 만들GO’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프로그램은 지난 5일 만남의 장을 시작으로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는 1박2일로 안면도를 다녀왔다.미혼남녀 및 예비부부 50명을 대상으로 했으며 첫 만남의 장은 가원 웨딩의전당에서 열렸다. 이날 연애할 준비가 되어 있는지 파악하는 심리테스트부터 내 짝 찾기 프로그램, 마음열기 프로젝트 등을 진행했다. 또 이어 레크리에이션을 통해 서로 친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으며 함께 저녁 만찬을 즐겼다.임준
제3대 당진시복지재단 이사장을 민간 이사장으로 처음 선출한 가운데 사회복지법인 선한이웃 방두석 대표가 지난 8일 취임했다. 한편 김홍장 시장이 이임했다.무보수 명예직인 당진시복지재단 이사장에 민간인으로 선임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당진시는 복지재단의 유연성과 업무의 신속성을 확보하고 지역의 다양한 복지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자 민간 이사장 선임을 추진해 왔다.지난 9월 13일 방두석 이시장이 당진시복지재단 이사회에서 이사들의 호선으로 추천받아 만장일치로 선임됐으며 2018년 9월 12일까지 2년 간 이사장직을 수행하게 된다.이번
석문회복기요양병원(병원장 이재호)과 지속가능상생재단(이사장 박영규)이 업무협약을 맺고 상호 협력하기로 약속했다.지난 1일 채운동에 위치한 석문회복기요양병원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식은 병원 관계자 및 지속가능상생재단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석문회복기요양병원은 상생재단 관계자 및 가족들을 위해 구급차 지원을 비롯한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키로 했으며, 지속가능상생재단에서는 재활치료 및 입원요양이 필요할 경우 해당 병원을 적극 이용하고, 지역사회에 홍보를 통해 협조하기로 약속했다.석문회복기요양병원 이재호 병원장
아버지와 자녀들이 함께하는 축제인 제1회 ‘아자’축제가 지난달 29일 개최됐다.당진실내체육관 일원에서 열린 이번 축제는 당진북부사회복지관(관장 김옥규)과 해피업사회복지회(회장 이수훈)가 공동 주최·주관했다. 축제는 가족회복을 위한 자존감 증진, 가족단위의 단체 프로그램 활동을 통한 화합 및 가족의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열렸다.이번 축제는 아버지와 자녀가 성별과 세대 구분 없이 하나가 되고자 마련됐다. 이날 김리사벧 바이올리니스트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추억의 달고나 △풍선아트 △페이스페인팅 △드론체험 △행복 가족사진 만들기 △우리집
당진시장애인복지관(관장 이병하)이 2016년 지속가능 상생재단 지원 재가 장애인 2차 온천문화 탐방을 지난 3일 실시했다.이번 온천문화 탐방은 아산 파라다이스 스파 도고에서 진행됐으며 온천욕과 스파를 동시에 즐기는 시간을 가졌다.한편 지난달 28일에는 당진시장애인복지관 직업지원팀에서 주최한 충청남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사업인 ‘나도몸짱! 너도몸짱!’ 프로그램 간담회를 실시됐다.이날 지적 및 발달장애인 15명이 참가했으며 이용자들의 만족도 파악 및 프로그램 전반에 대한 검토와 평가를 실시했다. 또 차후 개개인의 체계적인 비만 예방 및
당진시남부노인복지관(관장 박소영)이 한가족 나눔잔치를 합덕읍민회관에서 지난달 28일 개최했다.어르신 및 지역민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행사는 우쿨렐레반, 요가반, 사물놀이반, 기공체조반 등의 발표 공연에 이어 행운권 추첨과 레크리에이션이 진행됐다. 이어 홍보영상을 시청하는 시간을 가졌다.1년 동안 빠짐없이 복지관을 출석한 23명의 이용자에게 개근상을 수여했으며, 김건식 과장, 노인숙 씨에게 복지관 발전과 노인 복지 증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하며 충남도지사상과 한국노인복지관협회 충남지회장상을 각각 전달했다.한편 남부노
당진시노인복지관(관장 이병하) 당진시니어봉사단이 지난 5월부터 지난 10월까지 월 1회 수청공원 및 어름수변공원에서 환경정화 활동으로 ‘우리 동네 클린 캠페인’을 실시했다.우리 동네 클린 캠페인은 당진시니어봉사단의 단체자원봉사활동으로 매월 마지막 주 목요일에 진행되고 있다. 시니어봉사단의 이영숙 단장은 “쓰레기 하나를 줍더라도 지역사회를 위해 즐거운 마음으로 봉사에 임했다”며 “바쁜 와중에도 함께 해 준 단원들에게 고맙다”고 말했다.한편 지난 3일 한국당뇨협회와 연계해 당뇨 예방 건강강좌를 실시했다. 이날 당진열린내과 김중근 원장은
순성면 성북리 꼬불꼬불한 마을길을 따라가다 보면 어렵지 않게 아셀복지원(원장 안윤헌, 대표 안지헌)을 찾을 수 있다. 정원 29명의 작은 요양원이다. 우리는 특별한 것 하나 없다며 손사래 치는 아셀복지원이지만 이미 보호자들 사이에서는 “우리 복지원이 최고”라며 으뜸 받는 그야말로 보호자들에게 인정받는 곳이다.“누구나 오라”아셀복지원의 첫 시작은 안병갑·강명화 부부로부터 시작됐다. 성북리가 고향인 안병갑 씨는 교사로 근무하기도 하고 퇴직 이후에는 양봉 사업도 했다. 이후 2002년 힘들고 어렵고 갈 곳 없는 사람이 있다면 함께 살아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