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해나루황토고구마축제 발전방안에 대한 토론회가 지난 15일 개최된 가운데, 해나루황토고구마의 브랜드화를 위해 고대농협의 중요성과 고구마 재배농가의 적극적인 참여 등 다양한 의견이 제기됐다. 이를 위해 고대농협에서는 이달 중 고구마 작목반을 구성하고 사업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고대면 고구마연구회(회장 김원기)와 고대농협(조합장 최수재)이 고대면행정복지센터에서 당진해나루황토고구마축제 발전방안에 대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해나루황토고구마의 품질 경쟁력 및 생산 역량을 갖추고, 공동경영체를 조직하기 위해 마련된 토론회에는 고구마 재배농
저녁 9시 무렵, 환영철강이 위치해 있는 석문면 삼화3리 밤하늘에는 뿌연 먼지가 길게 이어졌다. 환영철강 굴뚝에서 시작되는 먼지띠는 육안으로도 확인 가능했다. 뿐만 아니라 공장 인근에서는 비릿한 쇠냄새와 소음도 끊임없이 이어졌다.까만 분진과 소음·사고 위험 등 우려환영철강 주변에 살고 있는 석문면 삼화3리 주민들이 환영철강으로 인한 환경오염 및 소음 등의 피해를 계속해서 호소하고 있다. 주민들은 그동안 분진과 쇳가루로 인해 빨래를 널 수도 없고, 공장 주변에 있는 농작물에는 검은 분진이 내려앉아 농산물을 판매할 수가 없었으며, 야간
지난 15일 당진시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월요간부회의에서 김홍장 시장이 성모병원 이전계획을 언급하며 “각 부서가 이전에 따른 행정적 지원을 해달라”고 밝혔다. 하지만 성모병원 측에서는 “교구에서도 아직 구체적으로 논의된 것이 없는 상황에서 김 시장이 공식자리에서 발언한 것은 성급했다”고 지적하고 있다.천주교 대전교구가 운영하는 성모병원은 1953년부터 원도심에 자리해 왔다. 현재 52병상 규모로, 이는 당진종합병원(288병상)에 이어 지역에서는 두 번째로 큰 규모다. 하지만 주차 시설 부족과 건물 노후화로 병원 측과 교구 내부에서는
새마을지도자 당진2동협의회·부녀회(회장 김상오·김기택)가 지난 12일 100평 규모의 대덕2통에서 직접 재배한 열무로 김치를 담가 형편이 어려운 60~70가정과 요양원 3곳에 전달했다. 또한 같은 날 월례회의를 진행했으며, 당진천 벚꽃길 걷기 행사를 앞두고 주변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새마을지도자 당진3동협의회·부녀회(회장 김성권·연영식)가 지난 17일 시곡3통에서 양파와 옥수수 복토작업을 실시했으며, 16일에는 월례회의를 진행했다. 또한 15일에는 시곡1통에서 꽃묘를 가식하고, 안전지킴이 야간방범활동을 펼쳤다.
신평면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정복순)와 새마을지도자 신평면협의회·부녀회(회장 최장룡·전화순), 세한대학교 총학생회(회장 김태환)가 아름다운 신평 수레국화단지 조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지난 15일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신평면 경관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실시되는 수레국화단지 조성사업을 추진하고자 이뤄졌다. 주민자치위원회는 사업 추진에 필요한 꽃씨 등을 제공하고 새마을협의회는 수레국화단지를 조성하며, 세한대학교 총학생회는 수레국화단지가 조성되면 유지·관리할 계획이다.
당진2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기철)가 상징로고 공모 최종선정을 위한 주민총회를 지난 17일 개최했다.이날 주민총회에는 주민자치위원을 비롯해 당진2동 주민 및 지역 내 학교 학생 등 90여 명이 참석했다.당진2동주민자치위원회 로고 공모는 지난 3월 한 달 간 당진2동 주민들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총 16명이 작품 20개를 응모했다. 이후 지난 5일 디자인 전문가 등 8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1차 서류심사를 거쳐 20개 작품 중 세 작품을 선정했으며, 주민총회에서 29표를 얻어 최다득표한 민태식 씨(55)가 출품한 로고가 선정됐
노남선 조합장이 정미농협 신임 조합장으로 선출됐다.이번 정미농협 조합장 선거에는 3명의 후보가 출사표를 던졌으며, 노 조합장이 강병년·박영일 후보를 각각 300표 차이로 앞서며 당선됐다.노 조합장은 △경제사업장 신축 △저온저장고 건립 △원로조합원 위한 여가시설·맞춤형 실버타운 건립 △지역 소득작물 작목반의 체계적인 계통 출하로 소득증대 등을 공약으로 내세웠다.당선 소감은?경기 침체로 인해 농업·농촌이 어려울 때 중책을 맡게 돼 부담을 느낀다. 농업과 농업인을 위한 조합장으로서 역할과 책임을 다하며, 농촌현장에서 농업인 조합원들과 항
읍내동에 위치해 있는 당진축협(조합장 김창수) 사료공장이 송악읍 가학리로 이전을 추진 중인 가운데, 지난 17일 가학리 마을회관에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설명회에는 가학리와 기지시리 등 인근 마을 주민들이 참석했으며, 당진축협은 사업 소개와 함께 전략환경영향평가 결과에 대해 설명했다.당진축협에 따르면 전략환경영향평가를 실시한 결과, 현 당진축협 배합사료공장 부지 경계의 먼지 및 악취 측정 및 영향예측 결과 등 환경기준을 만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당진축협에서는 악취 저감을 위해 에어커튼, 이동식 분무탈취시설, 악취 모니터링, 완충녹지
새마을지도자 순성면협의회·부녀회(회장 황인동·김재숙)가 지난 11일 성북리 하우스에서 초화류 3만 본을 가식하고, 4월 월례회의를 진행했다. 또한 순성매화벚꽃축제를 앞두고 음식부스 운영을 준비했다. 새마을지도자 정미면협의회·부녀회(회장 김낙범·김연란)가 지난 8일 하성리하우스에서 생강밭을 정비했다. 새마을지도자 당진3동협의회·부녀회(회장 김성권·연영식)가 지난 8일 안전지킴이 야간방범활동을 펼치고, 친환경 비누 350개 만들기 및 폐가전·의류·농약병 등 3R 자원모으기 활동을 진행했다. 새마을지도자 송악읍협의회·부녀회(회장 한민섭·
(사)한국마스터가드너협회 당진시지부(지부장 이기성)가 원당동 부경파크빌 아파트 주민을 대상으로 새봄맞이 화분분갈이 봉사활동을 지난 5일 실시했다. 봉사활동에는 15명의 마스터가드너들이 참여했으며, 집안에 방치되거나 제대로 관리되지 않은 화초에 대해 분갈이 방법을 알리고, 직접 시연하는 재능 나눔 일환의 봉사로 진행됐다.이기성 지부장은 “마스터가드너 육성이 도시농업의 가치를 이해하는 기초가 됐다”며 “원예 봉사활동을 통해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된 것 같아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한편 도시원예전문가로 불리는
블루베리연구회(회장 이재철)가 전북 익산의 블루베리 농가와 전주 농촌진흥청 원예특작과학원으로 지난 4일 현장연찬을 다녀왔다. 이날 43명 회원은 전북 익산에 위치한 친환경 블루베리 농가를 방문해 블루베리 재배현황 등 시설재배 기술을 벤치마킹하며, 당진에 맞는 재배방법을 모색했다. 이어 원예특작과학원에서 김수진 박사의 ‘블루베리 재배에 대한 토양관리’ 강의를 들었으며 시험재배포장을 관찰하고 당진의 토양진단 및 관리 현장기술 교육에 참관했다. 이재철 회장은 “이번 현장교육을 통해 조기재배 시설관리 노하우를 공유하고 블루베리 가공품 시장
신평면 신송1리(이장 이광석, 지도자 인명식, 부녀회장 박영숙)가 마을 어르신을 위한 이미용 봉사활동을 올 연말까지 진행한다. 지속가능 상생재단(이사장 김경복)의 지원을 받는 ‘행복한 우리 동네 무료 미용실’ 사업은 매주 월·수·금요일에 신송1리 마을회관에서 열리며, 마을 노인을 대상으로 커트·염색·파마 등의 이미용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한편 이 사업은 미용실 운영 경험이 있는 주민의 재능기부로 이뤄지고 있다. 이광석 이장은 “마을에 버스가 자주 다니지 않아 어르신들이 대중교통을 이용해 미용실을 가는 게 쉽지 않다”며 “주민들
빅데이터를 이용한 융합ICT 정밀 농업시연회가 지난 11일 우강농협 회의실과 우강면 농지에서 진행됐다.이날 시연회는 농업이 중심으로 이뤄지는 우강지역에 데이터 기반으로 한 스마트 팜 구현과 빅데이터·인공지능을 활용한 정밀농업정보 구축을 목표로 진행됐다. 이번 교육을 통해 참석자들은 드론 원격 탐사 기반 기술을 통해 벼 관측 정보 데이터를 수집·진단·예측해 농업혁신 및 미래농업의 성장 동력을 창출하는 시간을 가졌다.
순성면농촌지도자회(회장 오영환)가 순성면 갈산리 일원에 조성된 당진천 벚꽃길 일대에서 자연보호활동을 지난 5일 실시했다. 이날 60여 명의 회원들은 순성매화벚꽃축제를 앞두고 약 2km 구간의 벚꽃길에서 쓰레기를 줍고, 식목일을 기념해 체리나무 묘목과 옥수수씨 나눔행사를 진행했다.오영환 회장은 “매년 축제와 식목일을 앞두고 자연보호활동을 진행하고 있다”며 “바쁜 와중에 함께해준 회원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합덕읍 서동리(이장 성낙근·총무 김병설·새마을지도자 김진수·부녀회장 이병수·노인회장 송창래)에 마을회관과 경로당이 새롭게 마련됐다. 지난 9일 마을회관·경로당 준공식이 진행돼, 서동리 주민들과 내빈들이 참석해 준공을 축하했다. 이날 김진수 새마을지도자의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마을회관·경로당 건립에 기여해 준 이들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합덕읍 서동리 마을회관·경로당은 기존 시설이 협소해 주민들이 불편을 겪어 지난 2017년 5월 기존 마을회관·경로당을 매각하고, 6월 현 부지를 매입했다. 이후 8월 설계를 통해 지난해 2월 공사를 시
당진면천유림회와 복지겸장군 기념사업회(회장 성기문)가 태사무공공 복지겸장군 숭모제를 지난 5일 봉행했다.순성면 양유리에 위치한 복지겸장군의 사당 무공사에서 열린 숭모제는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열린 면천진달래민속축제 일환으로 이뤄졌다. 이번 숭모제에는 면천복씨 대종회(회장 복기준)와 당진향교와 면천향교 유림 및 지역민 등이 참석했다.이날 제사는 초헌관에 정덕영 당진향교 전교, 아헌관에 마완숙 면천유림회 원로, 종헌관에 박연규 면천진달래민속축제 집행위원장이 맡아 제를 올렸다.
당진시 농민수당 추진위원회(위원장 김희봉, 이하 추진위원회)가 당진시 농민수당 도입을 촉구하며, 출범 기자회견을 열었다. 지난 10일 당진시청 브리핑실에서 진행된 기자회견에는 △농업회의소 △농민회 △농업경영인회 △쌀전업농 △농촌지도자회 △여성농민회 등 지역 농업인단체와, 당진평화의소녀상 기념사업회 등의 시민사회단체가 함께 참여했다. 이날 기자회견은 김희봉 위원장의 발언으로 시작해, 최우현 농업회의소 회장과 김영빈 농민회장, 이열용 쌀전업농 연합회장 등이 대표발언을 하고, 윤재혁 농업경영인회장이 기자회견문을 낭독했다. 이날 추진위원회
호기심 어린 얼굴들이 둥그렇게 모여 앉아있다. 통통한 고사리 같은 손에는 흙이 한가득 쥐어있다. 손가락 틈새로 우수수 흙이 떨어지는 것만으로도 즐거운지 어린 아이들의 입가에는 미소가 활짝 피었다.합덕수리민속박물관이 봄을 맞아 이달부터 어린이 꽃씨심기 체험, 영화상영, 버스킹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 가운데 초등학생 저학년과 유아를 대상으로 한 어린이 꽃씨심기 체험이 지난 4일 진행됐다.이날 활동에 송악읍 복운리에 위치한 그림나라 어린이집 원아 13명이 참여했다. 어린이들은 직접 화분에 흙을 담고 꽃씨를 심어 물
봄을 맞아 지역 곳곳에서 다양한 축제가 열리는 가운데, 면천진달래 민속축제가 올해 가장 먼저 개막했다. 제19회 면천진달래 민속축제가 지난 6일과 7일 면천읍성 내 영랑효공원과 구 면천초등학교 일원에서 개최됐다.면천진달래 민속축제 집행위원회(위원장 박연규)가 주최한 이번 행사에서는 진달래 사생대회, 몽산성 마룻길 나들이, 진달래비빔밥 나눠먹기, 면천두견주 빚기 체험, 진달래 묘목 나눠주기 등 이틀 간 다채로운 행사들로 채워졌다. 진달래를 꺾어 대나무 장대 끝에 매달아 마당에 세우는 풍습인 진달래 꽃장대 세우기 재현행사, 진달래꽃을
당진시가 올해부터 원예 분야 농산물에 대한 지역특화 공모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오는 19일까지 2차 모집을 실시할 예정이다.원예농산물 지역특화 공모사업은 총 사업비 34억 원의 예산이 투입돼 이뤄지며, 지난 1월부터 2월까지 한 달 간 1차 모집을 통해 밭작물 등 7개 사업에 17억여 원을 지원한 바 있다. 2차 공모사업의 신청 자격은 생산자단체·농업법인·작목반·공선출하회 등으로, 대상 분야는 밭작물 1지역 1품목 육성, 도시근교농업 기반시설 조성, 과수 고품질 시설현대화사업, 친환경농업육성지원, 지역농협별 공선출하회 육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