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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에 이어 지난 4월 석문면 통정리 일대에서 대기 중 유해중금속을 재측정한 결과에서도 기준치가 넘는 비소가 검출된 것으로 나타났다.충남보건환경연구원이 지난 4월 24일부터 26일까지 석문면사무소와 통정1리 마을회관에서 대기 중 유해중금속 측정을 실시한 가운데, 석문면사무소에서는 위해도 기준(1.00E-06)보다 11배, 통정1리 마을회관에서는 13배에 가까운 비소가 검출됐다. 이는 지속적으로 비소에 노출될 경우 100만 명 중 11~13명이 발암위해성이 있는 것이다.당진시는 통정리 지구단위계획을 추진했지만 지난해 전략환경영향
환경·갈등
임아연
2017.05.27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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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악읍 부곡지구에서 또 다시 산업폐수가 바다로 유출돼 바지락축제를 앞둔 한진포구 어민들이 크게 우려하고 있다.한진어촌계에 따르면 지난달 27일 한진포구 인근 바다에서 적갈색 물질이 발견돼 당진시 공무원과 평택해양경비안전서 등이 합동조사를 실시했다.이를 두고 어민들은 지난해 9월 산업폐수를 배출시설에서 방지시설로 연결되는 지중배관의 상단부에 발생한 구멍을 통해 우수관로로 약 2200㎡의 산업용 폐수를 유출한 A산업을 의심하고 있다. 당시 A산업이 유출한 폐수에는 카드뮴과 구리, 납, 비소 등 특정수질오염물질의 농도가 허가 기준 이상으
환경·갈등
김예나
2017.05.05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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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실가스와 미세먼지의 주범인 석탄화력발전소 중단을 요구하는 전국각지의 시민들이 당진에 모여 집회와 행진을 벌인다.기후변화 해결을 위해 국제 시민사회가 3월 12일부터 31일까지 화석연료 사업에 반대하고 에너지정책 전환을 요구하는 공동행동을 36개국에서 진행하는 가운데, 한국에서는 3월 25일 오후 2시 당진문예의전당 야외공연장에서 ‘석탄 그만! 국제공동행동의 날’ 행사가 개최될 예정이다. 전국에서 약 1500명이 참가할 예정인 이번 행사는 △당진시 송전선로·석탄화력 저지 범시민대책위원회 △환경운동연합 △그린피스 △GEYK △350.
환경·갈등
임아연
2017.03.17 2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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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산면 가곡리 간척지에 육성우 전문목장을 추진해온 당진낙협(조합장 이경용)과 지역주민, 당진시가 상생업무협약을 체결함으로써 지난 5년 동안 이어져온 논란과 갈등을 매듭지었다.당진낙협은 지난 2012년부터 송산간척지 일원에 송아지를 길러 농가에 공급할 수 있도록 하는 대규모 육성우 전문목장을 추진하면서 이를 반대하는 지역주민들과 갈등을 빚어왔다.주민들은 송산면에 현대제철과 폐기물처리장 등 환경유해시설이 계속해서 집중되면서 환경피해를 입고 있는 가운데, 대규모 축산단지까지 들어서게 할 수는 없다며 강력한 반대의 목소리를 이어오다, 지난
환경·갈등
임아연
2017.03.01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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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산면 가곡리 간척지에 육성우 전문목장을 추진해온 당진낙협(조합장 이경용)과 지역주민, 당진시가 상생업무협약을 체결함으로써 지난 5년 동안 이어져온 논란과 갈등을 매듭지었다.당진낙협은 지난 2012년부터 송산간척지 일원에 송아지를 길러 농가에 공급할 수 있도록 하는 대규모 육성우 전문목장을 추진하면서 이를 반대하는 지역주민들과 갈등을 빚어왔다.주민들은 송산면에 현대제철과 폐기물처리장 등 환경유해시설이 계속해서 집중되면서 환경피해를 입고 있는 가운데, 대규모 축산단지까지 들어서게 할 수는 없다며 강력한 반대의 목소리를 이어오다, 지난
환경·갈등
임아연
2017.02.24 2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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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천면 사기소리에 위치한 석산개발업체 삼호개발이 (주)당서아스콘을 통해 폐아스콘을 처리하는 생산설비 도입을 추진 중인 가운데 면천면 주민들의 반대 목소리가 거세지고 있다. 특히 지난 22일에 열린 공장 입주 반대 집회 당시, 당진시 자원순환과 조성준 과장과 면천면 주민들 사이에서 고성과 욕설이 오가는 등 크게 마찰을 빚으며 논란이 됐다.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 동안 면천면 삼웅2리 마을회관에서 임시대책위원회의 주재로 공장 입주 반대 집회가 진행됐다. 이날 12개 인근 마을(삼웅1·2리, 송학1·2리, 죽동1·2리, 구룡동,
환경·갈등
한수미
2017.02.24 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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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천면 사기소리에 위치한 석산개발업체 삼호개발이 폐아스콘을 처리하는 건설폐기물사업을 추진하고 있어 지역주민들이 크게 반발하고 있다.아스콘 제조업체인 삼호개발은 이배산 일대 31만4892㎡에 대해 지난 1989년부터 아스콘 공장을 설립해 석산 개발을 진행해 왔다. 최근에는 하루 최대 288t을 처리하는 규모의 폐아스콘 재활용 공장 설립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현재 충남도의 허가를 받은 상태다. 이와 관련해 사기소리를 제외한 면천면 주민들이 반대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면천면 삼웅2리 한 주민은 “삼웅2리는 우렁이쌀 등 친환경 농작물 재
환경·갈등
한수미
2017.02.18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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