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체육회(회장 백종석)가 지역 내 4개의 병·의원과 업무협약을 지난 3일 체결했다.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김호근한의원, 홍익외과, 손창원치과의원, 김한식재활의학과의원은 당진시체육회의 협력병원으로서 회원 및 가족에게 의료 서비스를 제공한다.백종석 체육회장은 “코로나19로 체육활동이 위축됐지만 건강을 위해서는 체육 활동이 지속돼야 한다”며 “체육인들이 협력병원을 통해 안전과 건강을 지키며 체육 활동을 계속 이어나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한 4명의 원장은 “체육인들의 건강한 삶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당진시민축구단(이사장 김만수, 감독 한상민)이 오는 3월 14일 평창유나이티드FC와 맞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경기는 강원도 평창군 진부면민체육공원에서 진행된다.대한축구협회가 2021 K3·K4리그 대표자 회의를 온라인으로 지난 1일 열고, 1라운드 대진을 정했다. 개막일은 다음달 13일이다. 올해 K4 리그에서는 16개 팀이 30라운드를 치르며 경쟁한다. K4 리그에서는 당진시민축구단을 비롯해 거제시민축구단, 평창유나이티드가 신생팀 자격으로 도전장을 내밀고, 프로 B팀 중에서는 강원FC B팀이 유일하게 참가한다.당진시민축구단은 홈팀
충남족구협회 제2대 통합회장에 이덕유 씨가 당선됐다. 이덕유 신임회장은 4년동안 충남족구협회를 이끌어갈 예정이다. 이 회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이 많았지만 협회를 잘 이끌어준 김기선 전 회장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 협회를 잘 이끌어 가겠다”고 전했다. 당진족구협회장 7년 역임젊은 시절부터 이 회장은 운동을 좋아했다. 평소 그의 운동에 대한 애정을 눈여겨본 사람들이 당진시족구협회 활동을 권유했고, 그는 지난 2010년부터 7년간 당진시족구협회장을 맡았다.이 회장은 “회장을 역임하는 동안 충남도민체전에서 당진시가 족구로 3위에 입상
당진시민축구단(이사장 김만수)이 코칭 스태프와 선수단을 구성했다. 선수들은 오는 3월에 개막할 K4 리그에 출전한다. 당진시민축구단은 지난해 11월 공개채용을 통해 한상민 신평고 수석코치를 감독으로 선임했다. 한상민 감독은 지난 2004년 수원 삼성 블루윙즈로 데뷔해 울산 현대축구단, 예산FC 등에서 선수 시절을 보냈다. 8년 전 당진을 찾은 한 감독은 신평고 축구부 코치로 부임해 지도자 생활을 시작했으며 당진시 대표 축구선수로 활동한 바 있다.코치진으로는 김용한·전수현·박넝쿨 코치가 선임됐다. 그 중 전 코치는 골키
송악읍 반촌리에 있는 송악태권스쿨(관장 윤영훈·김은미)이 이웃 사랑을 위해 라면 587개를 당진시복지재단(이사장 왕현정)에 지난 5일 전달했다. 송악태권스쿨 원생들은 추운 겨울을 보내는 어르신들을 위해 지난 12월 약 2주간 라면을 모았다. 전달식에 참석한 김은미 관장은 “아이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라면 모으기 행사에 참여해 줘 뜻깊은 시간을 가지게 됐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나눔 행사를 진행해 아이들이 나눔을 배울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한편 라면은 지역 내 취약계층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루다태권도&그리다미술(총관장 박강순)이 마스크와 라면을 송악읍행정복지센터에 전하며 온정을 나눴다.이번 기부는 운동 인증샷 캠페인으로 마련돼, 원생이 운동 사진 또는 영상을 학원으로 보내면 이를 적립해 기부가 이뤄졌다. 지난달 18일 열린 전달식에서는 마스크 400여 장과 라면 120여 개가 전달됐다. 이날 이루다태권도 부산점 이진우 관장이 마스크 100여 장을 함께 후원했다.박강순 총관장은 “이번 활동은 운동하며서 기부도 할 수 있는 의미있는 활동이었다”며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이웃을 위해 동참해준 부모님과 아이들, 이루다
김경문 야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당진을 찾았다. 김 감독과 최일언 투수코치, 이종열 내야코치가 지난 1일 합덕초등학교(교장 김계순) 야구부를 방문해 훈련을 지도했다.김 감독의 방문을 축하하며 김홍장 당진시장과 김기재 당진시의원, 백종석 당진시체육회장, 김일권 당진시야구·소트프볼협회장, 학부모 및 선수 등이 자리했다.이날 당진시체육회(회장 백종석)가 합덕초 야구부에 격려금을 전달했으며, 당진시야구·소프트볼협회(회장 김일권)가 발전기금 400만 원을 전달했다. 이후 김 감독을 비롯한 참석자들은 야구부 훈련장을 둘러보고, 김 감독과 최 투
“우리 아이에게 탁구를 계속 시켜야 할까?”라는 학부모들의 질문에 당진시탁구협회(회장 권세용)가 답했다.당진시탁구협회가 2020년 탑동초 탁구부 초청 간담회를 지난달 30일 당진국민체육센터에서 진행했다. 이번 간담회는 탁구에 대한 학부모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탑동초등학교 탁구부의 새 출발을 알리는 자리로 마련됐다.이날 탑동초등학교 탁구부 선수들과 학부모, 권세용 당진시탁구협회장과 인치광 당진시체육회 사무국장, 박영수 탑동초등학교장, 오광헌 보람할레루야 감독이 자리했다.이날 전 일본 국가대표팀 감독이자 현재 보람할렐루야 감독을 맡고
대호지면 두산1리 출신의 김춘호 씨가 제37회 수원시 문화상을 지난 4일 수상했다. 수원시 문화상은 수원시의 지역문화 발전에 기여한 시민들에게 시상하는 상으로, 부문별 전문가 10명으로 구성된 수원시 문화상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3개 부문에서 각 1명씩 선정한다. 김 이사장은 체육 부문의 수상자로 선정됐다.수원시에 따르면 김 이사장은 수원시민 프로축구단의 효율적 운영으로 수원지역 스포츠는 물론 국내 축구 발전에 기여했다. 지난 2015년 3월에 취임해 수원FC를 프로축구 1부 리그로 승격시켰고 전문성을 지닌 단장과 사무국장을 영
충청남도체육회 전문체육지도자로 지난해 3월부터 신성대학교 역도부를 맡아 지도해온 김현수 지도자가 청소년 국가대표 전담지도자(감독)로 선임됐다. 김 지도자는 “세 번의 도전 끝에 청소년 국가대표 전담지도자가 됐다”며 “우리나라의 역도 미래들을 이끄는 만큼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전담지도자 임기는 2021년 2월 28일까지며 평가 후 연임이 가능하다.지난 10월에 청소년 국가대표팀 전담지도자로 선임된 그는 대표팀 운영 전체를 총괄하며 선수 및 코치 선발을 진행했다. 만 17세 미만 청소년들로 이뤄지는 청소년 국가대표팀은 올해
당진시가 당진지역의 공공 체육시설 사용료를 인상한다.당진시는 지난 8일 당진시소비자정책심의위원회를 열고 당진지역 체육시설 이용료 인상안을 의결했다. 이번 인상안에 따르면 당진실내체육관을 비롯해 테니스장, 수영장, 헬스장 이용료가 시설에 따라 1000~3500원으로 인상된다. (1회 2시간 사용 기준)지금까지는 조기·주간·야간, 평일·공휴일(토·일)로 나뉘었던 사용료를 △조기·야간 △주간 △월회원으로 구분하며, 평일과 공휴일(토·일) 요금을 동일하게 적용키로 했다. 기본 2시간이며 단체 이용요금은 개인 이용요금보다 할인된 가격으로 이
송악고등학교(교장 장규용) 제6회 졸업생인 정현도 박사가 태권도 최고 경지인 9단에 승단했다.지난달 6일 세계태권도본부 국기원 경기장에서 개최된 2020 3차 국기원 태권도 고단자 심사에서 최종 합격해 충남도 내 최연소로 승단했다.정현도 박사는 “오늘의 자리가 있기까지 지도해준 스승 박영래 전 송악고 선생님(송악고 태권도부 감독교사)과 당진체육관 故 이병로 관장, 박문규 사범, 류동환 태권도부 지도 사범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더욱 겸손하고 낮은 자세로 태권도에 대한 초심을 잊지 않겠다”며 “후진양성과 태권도 발
신평고등학교(교장 황용순) 축구부가 2020 전국고등축구리그 왕중왕전 겸 제75회 전국고교축구선수권대회에서 4강에 올랐다.이번 대회에서 신평고는 준결승전까지 올라갔으나 부산MBC 전국고교축구대회에서 2연패를 이룬 프로축그리그 K1리그 포항스틸러스 U18(포철고)과 만나며 2점을 빼앗겨 아쉽게 패했다. 2골을 내 준 신평고는 마지막까지 만회 골을 위해 공세에 나섰으나 끝내 골이 나오지 않아 4강 진출로 마무리했다.주경철 감독은 “경험을 쌓기 위해 1~2학년 선수로만 대회를 치뤘는데 기대 이상으로 좋은 성과를 거뒀다”며 “대통령금배에서
당진1동체육회(회장 조수용)가 희망 2021 나눔 이웃돕기 성금 100만 원을 당진1동행정복지센터에 지난 24일 기탁했다.이번 기금은 당진1동체육회원들의 회비로 마련됐으며, 전달식에는 조수용 회장과 최광일 수석부회장이 함께했다.조수용 회장은 “여전히 지역사회에 어려운 이웃들이 많다”며 “전달한 성금이 이웃에게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19로 인해 올해 계획했던 일부 사업 및 활동을 진행하지 못했는데 내년에는 전염병 확산이 가라앉아 지역주민을 위한 여러 사업을 진행할 수 있기를 소망한다”고 전했다.
원당중학교(교장 류병남) 육상부가 제6회 도효자배 전국 고교 10km 대회 겸 중학교 5km 단축 마라톤대회에서 남중부 단체전 종합 3위, 남중부 개인전 6위를 기록했다.한국중고육상연맹(회장 정한)이 주최한 이번 대회는 지난 8일 경북 예천에서 개최됐다. 이번 대회에서 개인 6위에 오른 김영규(2학년·16분42초) 학생을 중심으로 오수영(2학년 16분58초), 강광수(1학년 17분34초) 학생이 활약해 합산기록 51분14초로 단체 3위에 올랐다.육상부는 지난달 27일부터 지난달 31일까지 개최한 제1회 전국 초·중·고 학년별 육상경
스포츠 클라이밍 국가대표 선수들이 당진을 찾았다. 당진시 인공암벽장 리모델링을 기념하며 국가대표 선수 초청행사가 지난 14일 진행됐다.당진종합운동장 내 위치한 인공암벽장은 높이 16m, 건축면적 400㎡로 7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실내 암장과 실외 암장으로 구성해 지난 2010년 건립됐다. 그동안 암벽장 노후화로 개선 필요성이 제기된 가운데 당진시가 약 5억 원을 투입해 암벽장 등반패널을 전수교체하며 리모델링 했다. 암벽장 리모델링을 기념하고 클라이밍 활성화를 위해 당진시산악연맹(회장 심권식)과 (사)해나루스포츠클럽이 주최·주관한
원당중학교(교장 류병남) 3학년 박민재 학생이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기 제41회 시도대항 육상경기대회에서 원반과 포환던지기로 2관왕에 올랐다. 이로써 박 학생은 올해 출전한 육상대회에서 연패행진을 이어갔다.지난달 19일부터 지난달 23일까지 개최된 대회에서 박 학생은 1997년 남중부 원반 대회신기록이었던 64m88을 22년 만에 64m94의 기록으로 경신했다. 또한 포환던지기 부분에서는 19m01의 기록을 달성하며 1위를 차지했다. 박 학생은 “다음 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열심히 훈련하겠다”고 말했다.
신평고등학교(교장 황용순) 축구부가 2020 충청남도 축구협회장배 축구대회에서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지난달 30일 서산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결승전에서 신평고는 상대로 삽교고등학교를 만났다. 이날 신평고는 경기 초반부터 삽교고를 몰아붙이며 두 골을 선취했다. 이어 전방에서 압박 수비를 펼쳤으며, 후반전에서 이영준, 윤희삭 학생이 연속골을 넣으며 5:1로 대승을 거뒀다. 이번 대회에서 김은학(2학년) 학생이 최우수선수상을, 헤트트릭을 달성한 윤희상(2학년) 학생이 득점상을 수상했다.주경철 축구부 감독은 “코로나19로 인해 대회가 많지
송악읍체육회(회장 박영래)가 송악문화스포츠센터 내에 사무실을 마련했다.지난달 22일 열린 개소식에는 송악읍체육회 임원, 지역주민, 기관·사회단체장 등이 참석해 사무실 개소를 축하하고 체육회 발전을 기원했다.박영래 회장은 “송악읍체육회 역사상 처음으로 사무실을 마련하게 돼 기쁘다”며 “개소한 사무실이 지역주민 화합과 지역 체육 발전을 도모하는 발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당진시민축구단 창단추진위원회(위원장 김만수, 이하 추진위)가 약 40명 규모의 시민축구단을 내년 1월 창단하겠다고 밝혔다. 추진위와 당진시축구협회(회장 김만수)가 시민축구단 창단 설명회를 개최한 가운데, 여전히 시민들의 공감대가 부족하다는 시민사회단체의 우려가 이어졌다.추진위는 당진시민축구단 창단 설명회를 지난 21일 당진시청 대강당에서 진행했다.이날 김홍장 시장을 비롯해 당진시의회 의원들과 백종석 당진시체육회장 등이 참석했다. 또한 대한축구협회 디비전팀 김대업 팀장이 자리해 추진위의 설명에 앞서 K3·K4리그에 대해 설명했다.추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