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신축년 새해를 맞아 종교계 지도자들이 신년 메시지를 전했다. 이번 호에서는 서진석 당진시기독교연합회장과 도윤 당진시불교사암연합회장의 신년 인사를 전한다. 한편 이경열 천주교 대전교구 당진지구장에게도 신년 메시지를 요청했으나 거절해 담지 못했다. [기독교]서진석 당진시기독교연합회장(슬항감리교회 담임목사)“하나님의 놀라운 사랑과 회복의 열매가 임하는 새해”경자년이 지나고 희망찬 신축년 새해를 맞이하였습니다. 새해를 허락해 주신 하나님의 은혜와 축복이 당진시기독교연합회 270여 교회와 17만 당진 시민들에게 함께 하시기를 기
종교
김예나
2020.12.31 21:40
-
기독교대한감리회 충청연회(감독 유명권) 일반재판위원회(위원장 김용순)가 지난달 28일 합덕감리교회 노종석 담임목사에게 정직 2년을 선고했다.지난 3월 합덕감리교회 A장로와 박형권 비상대책위원장, 비상대책위원회에 참여한 장로 3명이 노종석 목사를 △명예손상(명예훼손) △직권남용과 규칙 고의 오용 △교회 기능 및 질서 문란 등으로 고소했다. 그 결과 기독교대한감리회 충청연회 일반재판위원회는 노 담임목사에게 정직 2년을 선고했다. 비대위 측은 “합덕감리교회가 조속히 정상적으로 회복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종교
김예나
2020.12.31 21:38
-
-
-
-
성탄절은 예수의 탄생을 기념하는 날로, 전 세계적으로 많은 국가에서 성탄절을 휴일로 지정해 선물과 카드 등을 주고 받으며 크리스마스 축제를 개최하곤 한다. 한편 교회에서는 기도 및 예배, 미사 등을 통해 예수의 탄생을 축하하고 있다. 지난해까지만해도 지역 내 교회와 성당에서는 성탄절을 기념해 예수의 탄생을 축하하는 행사를 곳곳에서 진행했다. 성탄 전야제부터 거리찬양, 요양원 방문공연, 찾아가는 성탄특송 등 다채로운 성탄행사가 열렸다. 하지만 올해에는 코로나19로 인해 이전과 같은 행사가 열리지 못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호에서는 성
종교
김예나
2020.12.18 19:39
-
-
대한불교조계종 영탑사(주지 상준)와 영랑사(주지 도문) 주변 사방사업에 대한 예산이 확보됐다.사방사업은 비가 많이 오거나 바람이 심해 흙·모래·자갈 등의 유출로 나타나는 재해를 예방·복구하기 위해 실시하는 공사로, 지난 2일 내년도 예산안에 통과됐다. 이번 사업은 어기구 국회의원이 확보한 국비를 바탕으로 실개천(계류)의 유속을 줄이고 침식 및 토석류를 방지하는 계류보전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다. 강우 시 유수의 원활한 흐름을 유도하기 위한 전석기슭막이, 전석바닥막이, 전석골막이 등이 시공된다.어 의원은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토사유출
종교
김예나
2020.12.16 09:46
-
-
덕산교회 공동체에 여러 박해가 있었지만 그들만이 어려움을 겪었던 것은 아니었다. 이미 기록했듯 한참 공동체가 기초를 닦을 때 최병헌과 박한규 같은 유력한 기독교인들이 서울에서 내려와 복음을 전했고, 1898년 5월 스크랜톤 대부인과 시란돈 선교사가 동행해 수원 및 공주구역을 순회할 때 덕산지역을 방문하였다.1898년 미 감리회 연회록을 보면 시란돈 선교사는 “5월 두 번째 전도여행은 300~500마일을 돌았다. 나는 어머니와 동행하였다. 이 여행은 대단히 만족스러웠지만 염려되는 것도 적지 않았다. 지난 일년 동안 이 구역에서는 관청
종교
당진시대
2020.12.16 09:39
-
지난 1월에 합덕감리교회 당회에서 의결한 2명의 장로 파송 유보 등에 대해 법원이 효력정지 가처분을 결정했다. 당회에서 결정한 장로 파송 유보 등 9가지 안건이 모두 효력이 없다는 것이다.지난해 1월 합덕감리교회는 비상대책위원장을 맡은 박형권 장로와 교회 부지매입 과정에 관여한 A장로, 그리고 비대위에 참여하는 25명의 권사에 대해 사실상 직분을 박탈하는 ‘장로 파송 유보의 건’과 ‘권사 재임명 유보의 건’이 의결했다.이후 기독교대한감리회 충청연회 행정재판위원회는 이를 무효라고 판결했지만, 노종석 목사가 상소해 지난 7월 기독교대한
종교
김예나
2020.12.16 09:37
-
지난달 27일 명동성당에서 2021년을 김대건신부 200주년 희년으로 선포했다. 이를 시작으로 오는 1월부터 김대건 신부가 탄생한 솔뫼성지를 비롯해 전국의 성지 및 성당에서 김대건 신부 200주년 기념행사가 진행된다. 당진시에서는 올 하반기부터 이번 행사를 전담할 TF팀을 구성했으며, 천주교 대전교구와도 행사에 대해 지속적으로 소통해나가고 있다. 본지에서는 김대건 신부 탄생 200주년 기념행사에 대해 4회에 걸쳐 기획기사를 보도할 예정이다. 이번 호에서는 행사를 앞두고 전반적인 추진상황을 점검한다.8월14일부터 9일 동
종교
김예나
2020.12.16 09:36
-
덕산 기독교공동체에 위기가 닥쳤다. 유제가 서울 고등재판소 검사 함태영에 의해 죄인의 신분으로 억울하게 서울로 압송되므로 더 어려움을 당하게 되었다.독립신문 1899년 3월9일자에 보면 당시에 대한 짧은 기사가 있다. “전 면천군수 유제씨를 무슨 사건으로 고등 재판소에서 잡아 올려 오는지 중도에서 유제씨가 병이 나서 말이 못되어 거지 사경인 고로 며칠 건치가 된다는 말이 잇더라”이후의 유제에 대한 기록은 없다. 최병헌과 박환규는 조선크리스도인회보 1987년 11월3일자에는 유제와 덕산교회의 핍박을 전해주면서 격려하는 기사가 올라왔다
종교
당진시대
2020.12.14 11:25
-
-
-
-
김대건 신부 탄생 200주년 기념행사가 내년부터 솔뫼성지 일원에서 연중 진행된다. 최근 지역에서는 이번 행사가 천주교만의 축제가 아닌 지역과 함께 하는 축제가 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특히 솔뫼성지부터 신리성지까지 잇는 버그내순례길 등 천주교 문화유산을 가진 합덕·우강지역 주민들의 참여를 더욱 이끌어내야 한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이번 행사는 총 10억 원을 들여 김대건 신부의 탄생 200주년을 기념하는 대규모 행사로 진행된다. 다음 달 사제서품식을 시작으로 성지순례, 강연, 학술심포지엄 등이 이어질 예정이다. 당진시는 이
종교
김예나
2020.12.14 11:22
-
이규갑은 병정 50명을 데리고 1897년 10월 24일 홍주에 당도하였다. 덕산 수촌에 사는 조원식은 관예에게 구타 당하며 덕산군수 조종서에게 끌려가 문초를 당했는데 조원식은 덕산군수에게 “본 군수 도종서를 보고 무슨 죄로 잡아온 곡절을 무르니 군수의 말이 그대의 무죄함은 내가 이미 염탐하여 자세히 아는 바로되 관찰부에서 여러 번 그대들을 잡으라는 훈령이 왔기로 내가 방보하너 하고 저히가 여러추이 들었노라”하고 관찰부의 훈령을 내어 보였다.그 훈령에는 “류제 등이 셔교를 칭탁하고 성군작대 하여 부자의 전곡을 억탈하며 군수와 관찰사도
종교
당진시대
2020.11.28 14: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