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천】 군화인 진달래의 고장. 면천에서 지난달 26일 노인들을 위한 경로잔치가 면내 노인 300여명이 모인 가운데 면천중학교 체육관에서 열렸다. 제법 쌀쌀해진 날씨에도 불구하고 면천면(면장 고경수)이 후원하고 면천면남녀새마을지도자협의회(협의회장 공경식, 부녀회장 전명자)가 주관한 이날행사에는 푸근한 우리가락과 만담 그리고 각 마을 별 장기자랑이 이어져 흥
【당진】 제8회 노인의 날과 경로의 달을 맞아 당진읍 노인들을 위한 경로잔치가 읍민회관에서 1천200여명의 노인들이 참여한 가운데 당진읍(읍장 손종철)의 후원과 당진읍남녀새마을지도자회(협의회장 남준우, 부녀회장 김영숙)의 주관으로 지난달 22일 열렸다. 오랜만에 당진읍내 노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흥겨운 가락에 맞춰 어깨춤을 추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수상자
【대호지】 봄, 여름, 가을 동안 대호지면을 지나는 사람들의 시야를 즐겁게 해준 대호지면 새마을회 꽃동산에 대한 정비가 지난달 27일 새마을회 남녀지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김종진 협의회장은 “꽃동산에 연산홍, 백일홍, 맨드라미, 코스모스 등이 계절마다 피어 지나는 사람들에게 좋은 인상을 주었다”면서 “이제 계절이 겨울로 접어들면서 꽃
지난달 27일 가을걷이가 끝나 가는 들녘에서 누렁이(황소)의 겨우살이 준비를 위해 볏짚을 달구지로 나르는 최명식(65, 당진읍 사기소2리)씨. 풍요로운 당진의 가을은 찬바람이 불면서 막바지로 달리고 많은 농민들은 오는 11월6일과 7일로 예정된 당진군농축산물축제를 기다리고 있다.
【순성】 제8회 노인의 날 맞아 순성면경로위안잔치가 지난 20일 순성초교 아미관에서 새마을협의회 주관으로 열렸다. 이날 행사는 노인회 순성면분회 차종기 회장을 비롯해 면내 노인 500여명이 순성초교 아미관을 가득 메운 가운데 치러졌다. 이날 참석한 민종기 군수는 “어르신들은 가정과 당진을 위해 살아왔다”면서 “노인들의 땀과 노력 덕분에 오늘이 있다”고 말했
본격적인 수확철을 맞아 영농현장에서 농기계 기동수리반이 활약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소장 이기동) 농기계 기동수리반은 본격적인 수확시기인 지난 19일부터 10월 말일까지 운영한다. 2개조로 편성해 수확현장을 찾아 수리를 지원함으로써 적기수확을 이룬다는 계획이다. 벼베기에 사용되는 콤바인은 사용시기가 집중되다 보니 잦은 고장이 발생해 수리를 하려면 전문업체에
당진군, 환경오염방지 시설 보완지시 【송산】 송산면 무수리74-1번지(구 광명기업, 벽돌공장)에 (주)아이앤에스(대표 김병희, 충남 연기)가 재생용 금속가공원료 생산을 위한 공장등록변경 신청서를 당진군에 제출하면서 주민들과 마찰을 빚고 있다. 업주는 6천708㎡(2,029평)의 부지에 공장건물 674㎡(203평)내에서 고철을 산소로 절단하고 압축한 가공품을
- 고철장의 입주를 반대하는 이유는? " 업주가 처음에는 소규모의 고물상 정도라고 말했는데 확인해 본 결과, 사실과 달랐다. INI스틸에 납품할 기업으로 조치원에서 대규모로 이런 사업을 하고 있다. 따라서 작은 고물상 정도가 아니다. 또 고철 상하차시에 소음과 쇳가루에 의한 비산먼지 등 녹물이 농경지로 유입될 수 있다. 또 인근에 민가가 10여 가구 정도
- 무수리에서 시작하고자 하는 사업은? " 고철은 국가적인 재산이다. 국가가 어려운 시기에 있을 때 고철의 자원적 의미가 제고된 적이 있다. 지난 9월15일 구 광명기업을 인수해 현재 공장등록 변경을 신청한 상태다. 전국에서 고철 모으기 운동도 벌어지고 있다. 고철을 재활용하는 사업은 꼭 필요한 사업이다.- (주)아이앤에스의 입주를 반대하고 있는 사실을 알
【종합】 연일 유가가 최고치를 경신했다는 소식을 접하게 된다. 농촌경제연구원은 ‘국제유가 상승이 농업에 미치는 영향’이라는 연구에서 국제유가가 현 수준(중동산 두바이유 기준 배럴당 35달러 수준, 서부텍사스중질유 42~45달러)이 지속될 경우 내년도 농업 총소득이 6% 감소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또 농산물 가격은 8.7%, 축산물은 2.5% 상승할 것이고
호서고등학교 총동창회(회장 송재문) 체육대회가 지난 17일 모교 운동장에서 1천여명의 동문들이 모인 가운데 한마당 잔치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서 송재문 회장은 “전통은 누가 만들어 주는 것도, 가져다 주는 것도 아닌만큼 우리가 나서서 만들어 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사회를 맡은 김세진(10회, 교사) 사무국장은 구수한 입담으로 동문들의 웃음을 자아냈고
지난 16일 공설운동장에서는 1천여명의 공무원이 운집한 가운데 제10회 공무원 한마음 체육대회가 열렸다. 이날 민종기 군수는 축사에서 “모처럼 직무에서 벗어나 한마음으로 어우러져 화합하고 단결하는 직장분위기를 만들어 내자”고 당부했다. 이날 체육대회는 군청 실과와 각 사업소가 각 읍·면의 12개팀에 소속돼 배구, 족구, 줄다리기, 달리기 등의 경기를 펼치며
“당진시대를 지역의 정보를 얻기 위한 통로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내가 사는 지역의 인물들과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들이 있어 즐겨봅니다.” 당진군여성복지상담소에서 상담원으로 봉사하고 있는 최영자씨의 말이다. 최영자씨는 현재 단국대학교 정책경영대학원 정책학과에서 사회복지를 전공하고 있고 3년 전부터는 상담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최씨는 “19세기 남자와
(주)녹색바이오 “환경피해 최소화 최신 기술 도입, 독일기업 합작투자”【석문】 음식물쓰레기 재활용 업체인 (주)녹색바이오(대표 이권열)가 폐기물중간처리업 신고를 내면서 석문면 삼봉3리 산208-1번지 외 3필지(29,800㎡)에서 공장 터를 닦고 있는 가운데 주민들이 업주가 농로를 파손하면서 공사를 강행하고 있다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이 지역의 폐기물중
- 삼봉3리 주민들의 의견이 양분된 이유는? " 지난 2000년 4월 당시 이장과 마을 대표들간에 음식물쓰레기 처리장에 대한 논란이 있어 타 지역의 음식물쓰레기장을 여러 차례 견학한 바 있다. 당시에도 주민들의 의견이 달라 마을총회에서 찬반투표를 했다. 당시 62명 중 39명 찬성, 21명 반대, 2명 기권의 결과가 나왔다. 또한 마을총회를 통과하면 이의를
- 삼봉3리 주민들의 의견이 양분된 이유는? " 음식물쓰레기장의 입주를 지지하는 사람들은 지난 2000년의 주민동의서가 정당하다고 주장하나 당시 회의에 참석했던 한 주민은 25명이 참석했는데 62명이 참석한 것으로 되어 있다고 진술하고 있다. 또 이런 시설이 들어오면 당연히 주민의 피해와 농경지 훼손을 예상할 수 있는데도 이를 생각하고 있지 않다. 대부분의
- (주)녹색바이오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은? " 현재 삼봉3리에 음식물쓰레기 재활용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연간처리능력 3만톤 규모로 1일 100톤의 물량을 처리하는 사업이다. 독일회사가 직접 투자해 현대적인 방법으로 음식쓰레기를 처리하게 된다. 이중 잠금장치로 냄새를 포집하기 때문에 처리과정에서 냄새는 최소화될 것으로 기대한다. 또 음식물의 발효과정이 없
지난 10일 당진군수기 클럽대항 볼링대회가 43개팀 130여명의 선수와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송악볼링클럽에서 열렸다. 이날 당진군 볼링협회 송덕봉 회장은 대회사에서 “오늘은 군내 볼링동호인 여러분이 서로 교류하는 날”이라며 “오늘 대회가 전천후 볼링을 홍보하는 기회가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또 “다가오는 도민체전에서 볼링이 좋은 성적을 얻을 수 있게 군
“당진군 지역지문인 당진시대는 지역신문이기 때문에 지역의 일을 주제로 하는 것이 당연합니다. 그렇지만 내용이 한정되어 있는 것 같아 답답할 때도 있습니다.” 송산면 매곡리 세안아파트 관리소장을 맡아보고 있는 권남강(55)씨. 그동안 마을과 아파트사이에 보이지 않는 장벽을 매곡리 이재건 이장과 권남강 소장은 화합의 길을 다져 나가는 데 노력해 왔다. 그래서
당진군농업경영인회(회장 강병년) 회원 80여명은 지난 5일 대전시 중구 서대전 공원에서 열린 ‘우리 쌀 사수, 농협개혁 촉구대회’에 참석하고 돌아왔다. 충남 16개 시·군 농업경영인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에서 회원들은 우리 쌀을 사수하고 농민 조합원이 주인되는 근본적인 농협개혁을 완수해 위기에 놓인 식량주권과 생명산업인 농업을 지켜내자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