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면민들이 지역 발전을 위해 머리를 맞대었다. (사)고대면개발위원회(이사장 이덕유)가 2023년도 결산보고 및 2024년 연시총회를 개최했다.
지난달 30일 고대면 커뮤니티센터에서 열린 이번 총회에서는 사무국장으로 7년간 활동했던 이순길 전 사무국장에게 개발위를 대표해 이덕유 위원장이 소정의 선물과 꽃다발을 전했다. 이어 총회에서는 지난해 세입·세출 결산 및 감사보고, 올해 세입·세출(안), 지역 발전을 위한 토의 등이 이뤄졌다.
특히 이날 회의에서는 고대면에 건립될 종합체육관 등 체육시설에 대해 논의했으며, 삼선산수목원 전망대 주변에 정자 건립이 건의됐다. 또한 발전방안에 대해 토의가 진행됐다. 개발위에 따르면 고대면 내에는 사람들이 머무를 수 있는 숙박시설과 상업시설이 없으며, 퇴근시간대면 고대면에서 우두동까지의 도로는 교통이 혼잡하다는 의견이다.
이덕유 위원장은 “도시계획이 다시 수립해야 한다”며 “꾸준히 지역 발전을 위한 좋은 의견들을 수렴해 추진해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