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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 입력 1997.11.10 00:00
  • 호수 199

지도개혁정신 논문에 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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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덕농협 강건석 전무


합덕농협의 지도사업 개혁정신은 이 농협 강건석 전무의 논문에 잘 나타나 있다.
강건석 전무는 올 여름 농협전문대학의 제2기 전문경영인과정을 마치며 제출한 <열린시대 지도사업 개혁을 통한 농협의 경쟁력 제고방안>이라는 수료논문에서 열린시대에 대한 새로운 이해와 참지도자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강전무는 먼저 ‘열림’의 의미를 ‘터져있음’과 ‘새로 시작함’이라고 풀이하고 '열린창구를 통해 정보, 지식, 사람, 자본등 유입물이 들어와 조직내에서 질적인 변화가 일어나는 것이 진정한 열림'이라고 해석했다. 이것이 곧 지도사업개혁이라는 것.
또한 이러한 변화를 추동해나갈 지도자 양성이 필수적이며 지도자 적임자에게 일찍부터 정보나 자료, 학습의 기회, 용기, 자신감 등을 주어 부단히 동기를 부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강전무가 참지도자 육성을 위해 실천과제로 제시하는 것은 첫째, 농협임직원 전체가 열린 사람이 되는 것. 둘째, 열린 인재를 양성.고용하는 것. 세째, 민주적이고 창조적인 리더쉽. 넷째, 자율.분권.다양.벤치마킹을 수용할 수 있는 열린 조직문화를 정착시키는 것 등이다.
이 논문은 이러한 지도사업개혁을 통해 농협의 본질을 회복시켜야만 21세기 초일류 협동조합으로 경쟁력을 높여나갈 수 있다고 결론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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