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맑고 푸른 당진21’ 준비를 위한 간담회가 지난 2월22일 시민단체 및 학계, 기업체 등 각계의 실무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군청 재난 상황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은 ‘맑고 푸른 당진21’의 창립준비위원회 및 창립위원회를 행정, 민간단체, 학계, 기업체의 4개축으로 출발하고 원활한 의사결정을 위해 실무위원을 당초의 18명에서 9명으로 줄이기로 합의했다. 이에 따라 실무위원회를 당진군에서 2명, 교육청 초등장학사와 신성대 교수 등 학계 2명, 환경운동연합, 참여연대, 여성단체 등 민간단체 3명, 개발위원회, 당진화력발전처 등 기업체 2명으로 구성하기로 했다. 또한 1차 준비실무위원회는 오는 3월12일 개최하기로 하고 이날 푸른천안21 사무국장을 초청해 사례연구를 하기로 했다. ‘맑고 푸른 당진21’은 이후 4월 중 추진협의회 구성 및 워크숍을 갖고 오는 6월 중 창립행사를 목표로 제반사항들을 준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