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상공원이 조성되고 있는 삽교호 관광지에 해군 폐항공기인 S-2 해상초계기가 모습을 드러냈다. 지난 21일 신평면 삽교호 관광지 함상공원 조성부지에 상륙함과 구축함에 이어 해군 폐항공기인 S-2 해상초계기를 전시함으로써 또 하나의 볼거리를 제공하게 됐다. 또한 이날 3인치 함포와 스크류, 추진축 등이 도착해 함정에 조립됨으로써 원형의 모습을 찾아가고 있다. 국내 최초로 조성되는 함상공원은 퇴역함정 2척을 이용한 해전사 박물관과 체험관 등을 조성하고 이벤트 광장과 전시장 등을 조성하는 것으로 12월까지 내부공사 설계를 완료하고 내년 3월 준공할 예정이다. 또 이벤트 광장 1천533평과 전시장 2백20평은 내년도 4월 개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