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농업 직접지불제 보조금 지급 대상자 선정이 완료됐다. 당진군이 올해 직불제 보조금 지급을 신청한 농가를 대상으로 해당여부를 선정한 결과 대상농지는 지난해에 비해 1,100ha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선정결과, 올해 직불제 보조금 지급 대상농가는 1만4천385가구이며 대상면적은 1만5천947ha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에 비해 677가구가 증가하고 대상면적은 1,100ha가 늘어난 것이다. 대상자 선정결과 신청농가 중 20세대, 신청면적 중 3천942ha는 직불제 대상에서 제외됐다. 보조금 지급예상액은 지난해보다 40억원가량이 증가한 75억4천여만원이다. 산업수산과 농산담당자 김영빈씨는 “선정제외 농가 20세대는 신청면적이 1천㎡미만으로 지급대상에서 제외되며 신청면적과 대상면적이 4천ha정도 차이가 나는 것은 신청면적 중 2ha 초과분을 모두 제외시켰기 때문”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