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와이즈멘 신송클럽(회장 손일승)은 지난 15일 거산감리교회에서 급성골수성 백혈병을 앓고 있는 기지초 김하경 어린이를 돕기 위한 헌혈운동을 실시했다. 해마다 한차례씩 헌혈운동을 벌여온 신송클럽은 올해 특별히 김하경 어린이를 위해 이 행사를 마련, 일요일을 맞아 교회를 찾은 신도들과 주민들에게 꺼져가는 어린 생명을 살리기 위한 헌혈에 동참해 줄 것을 호소하며 훈훈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당진·합덕·새당진와이즈멘클럽도 함께한 이날 행사에서 신송클럽은 헌혈증 83장을 모아 지난 18일 하경이돕기 운동본부에 기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