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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 입력 2002.09.09 00:00
  • 호수 434

윤수일 의원 재산 가장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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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당선된 의원과 전 의원 재산공개 결과

이기흥 전 의원 5억여원 감소 신고

지난 6월 지방선거에서 새로 당선된 군의원들과 임기를 마친 전임 의원들의 재산등록 사항 공개 결과 윤수일 의원이 가장 재산이 많았으며 이기흥 전 의원은 재산이 가장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8월31일 당진군공직자윤리위원회는 이은규 의원 외 15명에 대한 재산등록사항을 공개했다. 이들은 지난 6월 지방선거에 새로 당선된 의원들과 전임 군의원들이다.
재산등록 사항에 따르면 군의원 중 재산이 가장 많은 의원은 윤수일 의원으로 당진읍 수청리의 토지와 아파트, 장백토건 및 신도(주), 충남고속, 당진여객의 주식 등 모두 17억9천396만1천원을 신고했다. 그 다음으로 많은 재산을 신고한 의원은 윤기천 의원으로 총 재산이 고대면 진관리와 송악면 한진리, 석문면 장고항리의 땅과 사무실, 주택 등을 포함해 7억7천111만4천원에 달했다.
가장 적은 금액을 신고한 의원은 김옥현 의원으로 면천면 문봉리의 땅과 주택, 부인 명의의 그랜저 승용차 등과 함께 면천농협의 채무 8천383만원으로인해 321만4천원의 부채를 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전임 의원들의 경우 대부분 재산변동사항이 없다고 신고한 반면 이기흥 의원의 경우 5억1천6백만원이 감소했다고 신고해 눈길을 끌었다. 이 의원의 경우 지난 2월 발생한 고대우체국 공금횡령사건으로 인해 채무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종백 전 의원은 3천31만원이 감소했다고 신고했으며 남기호 의원도 222만원이 줄었다고 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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