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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 입력 2004.06.28 00:00
  • 호수 522

가슴에는 훈장, 얼굴에는 주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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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전쟁 기념행사 열려

 ‘동족상잔의 비극’ 6.25를 기념하기 위한 기념식이 참전용사 및 유가족과 관련단체 회원 4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6월25일 당진군민회관에서 열렸다.
 참전용사 및 유가족들은 전쟁이 남긴 교훈과 순국선열들의 뜻을 기리기 위해 당진군민회관을 찾았다. 이들의 가슴에는 울긋불긋한 훈장이, 얼굴에는 노년의 주름이 드리워져 있었다.    
 당진군재향군인회 이형구 회장은 “참전용사들은 젊어서는 목숨 바쳐 이 나라를 지켰고 지금은 누구보다 나라를 걱정하는 진정한 전쟁영웅”이라며 “다시는 6·25와 같은 전쟁이 일어나서는 안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는 상장 수여에 이어 북 핵 저지 및 안보태세 확립을 위한 결의문 채택, 헌시낭독, 통일웅변, 전쟁장비 전시 등이 함께 이뤄져 반세기를 훌쩍 넘은 전쟁의 비극을 기렸다.
■수상자 명단 △6.25참전유공자회:박종훈(감사), 민두홍(순성면 분회장), 남형우(대호지면 분회장) △당진군재향군인회:이종환(사무장, 상이군경회), 이병권(사무장, 무공수훈자회), 신용철(이사), 최미숙(면천면 여성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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