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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04.07.20 00:00

성공한 프로들의 조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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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에게는 뭔가 특별한 비밀이 있다’

1979∼89년 하버드 MBA 과정 졸업생들을 대상으로 목표 설정에 관한 연구가 수행되었다. 1979년 졸업생 중 3%는 자신의 목표와 그것을 달성하기 위한 계획을 세워 기록해 놓았다. 13%는 목표가 있기는 했지만 기록하지는 않았다. 10년 후 목표가 있었던 13%는 목표가 없었던 84%의 졸업생들보다 평균 2배의 수입을 올리고 있었다. 한편 뚜렷한 목표를 기록해 두었던 3%는 나머지 97%보다 무려 10배의 수입을 올리고 있었다.

이러한 연구 결과는 무엇을 의미하는 것인가? 자신의 분명한 목표를 가지고 있다 하더라도 그것을 기록하고 날마다 점검하는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은 분명한 차이가 있다는 것이다. 당신은 자신의 인생사명과 비전을 분명하고도 명확하게 볼 수 있도록 기록하고 있는가? 성공한 사람들은 평범해 보이지만 남들과 다른 점을 갖고 있다. 그들은 분명한 목표를 설정하고 실행한다는 것이다.

성경은 우리에게 “마음에 새기고 손에 매며 미간에 붙여 표를 삼고 기록하라”(신6:6∼10)고 가르쳐주고 있다. 볼 수 있는 명확한 목표설정이 없다면 장전하지 않은 총알과 같다는 말이다. 장전하지 않은 총알은 언제 목표를 향해 날아갈지 알 수 없는 것이기 때문이다.

또한 성공한 프로들은 실천하는 실천가라는 사실이다. 성경은 자신을 스스로 속이고 있는 것의 특징으로 ‘듣기만 하고 행하지 않는 사람이 스스로 속는 사람’이라고 말하고 있다(약1:22). 문제는 알면서도 실행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신체적 건강을 지키는 비결을 보면 의외로 간단하다. 규칙적인 식사와 운동,금연 등. 어느 의사를 만나든 똑같이 하는 말이다. 문제는 실천이다.

경영 전문가 데이비드 클루터벅이 쓴 ‘잘 나가는 기업,남다른 경영’은 자신만의 목표로 당당히 업계 선두로 올라선 기업들의 성공을 부르는 원칙들을 탐구하고 있다. 그는 “성공하기 위해 필요한 것은 당신만의 독특함과 남다름이다. 누군가를 이기기보다 아무도 나를 모방할 수 없게 만드는 것이 21세기 성공에 이르는 지름길”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보기에는 모두 똑같아 보이지만 평범해 보이는 프로들의 세계는 무엇인가 남들과 다른 삶을 살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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