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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 입력 2004.08.23 00:00
  • 호수 529

순성면내 기업·기관단체장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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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지역상품 애용운동 지역기업 참여 유도

【순성】 당진군에서 의욕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우리지역 상품애용운동’이 각 읍·면 지역에서도 펼쳐지고 있다.
 지난 24일 순성면사무소에서 면내 기업대표 10여명과 기관 단체장이 한자리에 모여 간담회를 갖고 협조사항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날 이상훈 면장은 “지난주에 면내 모든 기업을 방문해 우리지역 상품 팔아주기에 대한 설명을 했고 면과 기업과의 긴밀한 협조 체제를 구축하자는 의견을 제시했다”면서 기업체 대표들의 협조를 요청했다.
 이어 이 면장은 ‘내 고장 농·특산물 및 공산품, 담배 사고 팔아주기’, ‘내 지역 식당·목욕탕·이·미용업소 이용하기’, ‘우리 군 학교 다니기’, ‘우리지역 재래시장, 주유소, 충전소 이용하기’에 대해 설명하면서 기업에서 적극적으로 참여해 달라고 말했다.
 또 이남영 순성농협 조합장은 기업체의 임금 통장 개설과 업체 직원들의 농협거래를 유도해 달라고 협조를 구했다.  
 순성면 아찬리 대하(주) 관계자는 “직원 중에 총각들이 주소를 이전하지 않은 경우가 아직 있는데 독려해서 지역으로 주소를 이전하게 하겠다”면서 “가을부터는 아찬리에서 수확되는 쌀을 식당에서 직접 구입해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또 “회사와 직원들은 이미 지역에서 많은 소비활동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당진군 전체가 경기하락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 가운데 ‘우리지역 상품 애용운동’에 군민 스스로가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많은 홍보와 능동적 자세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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