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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어 값 저렴하죠. 펑크·공기압 서비스는 3년 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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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렴한 가격과 서비스로 무장한 ‘타이어 백화점’

▲ 당진읍 북부외곽도로변에 위치한 타이어 할인마트와 대표 이상수씨.

 “타이어는 자동차에서 가장 중요한 부품 중 하나라고 할 수 있죠.”
 당진읍 북문리에서 타이어할인마트를 운영하는 이상수(36) 대표는 “타이어는 모든 자동차 부품 중 유일하게 도로와 맞닿아있는 부품”이라며 타이어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타이어가 잘못되면 대개 큰 사고로 이어져요. 차가 뒤집힌다거나 운전을 하기 어려운 상황에 처하게 돼요.”
 이 대표가 이 타이어할인마트를 연 것은 지난 2003년. 한보에서 일하다가 2002년 한보를 그만두고 1년 동안 이 타이어할인마트를 열기 위해 준비했다. 자동차에 대해서 아는 것이 별로 없었던 그는 전북 익산에서 자동차 정비공장을 하는 친구의 도움으로 자동차에 대한 전문지식을 익혔다. 그러기를 1년여. 이 대표는 “그 친구의 도움으로 훨씬 빨리 준비할 수 있었다”며 고마움을 표하기도 했다.
 타이어할인마트의 가장 큰 장점은 역시 싼 가격. 이 대표는 타이어와 타이어휠을 전문적으로 취급하는 이곳이 다른 매장보다 가격이 5∼10% 가량 싸다고 말한다. 현금으로 직접 가져오기 때문에 싼 가격을 유지할 수 있다고.
 이 대표가 내세우는 또 하나의 장점은 철저한 사후관리라고 한다. 이곳에서 상품을 사면 최소한 3년은 펑크나 공기압 부족과 같은 간단한 서비스는 무상으로 받을 수 있다.
 “한번 오신 손님들이 다시 오시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죠. 타이어라는 것은 소모품이기 때문에 단골 손님들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지 않겠어요?”
 “계속 오셨던 손님들이 오지 않게 된다면 나에게 무슨 문제가 있었던 것”이라고 말하는 이 대표는 “서비스나 가격 등 꼭 이런게 아니더라도 무언가 마음에 들지 않는 것이 있어서 안 오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자신의 서비스에 뭔가 부족한 것이 있었는지 다시 한번 생각해보게 된다고.
 경기불황 탓에 어려운 점이 없진 않다는 이 대표는 “힘 닿는 데까지 타이어할인마트를 운영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문의:356-9292
- 위치:탑동사거리에서 서울방면으로 100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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