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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체육관 최재명 관장] “운동과 교육 접목, ‘스스로 하기’ 가르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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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심리학 전공한 ‘준비된’ 강사

태권도 전문학원 강호체육관   관장 최재명

 강호체육관은 매주 월요일 ‘주제 발표회’를 갖는다. 발표회라고 거창하게 말하기는 뭣하지만 아이들은 다른 아이들 앞에 나와 일주일 동안 한 일과 앞으로 할 일에 대해 친구들에게 말한다. 아직은 수줍어 하는 아이들이 많지만 강호체육관의 최재명 관장은 “아이들에게 자신감과 독립심을 심어주려고 발표회를 한다”고 말한다. 태권도 학원이라고 해서 태권도만 가르치는 것이 아니라 아이들이 스스로 하는 습관을 키워주기 위해서라고.
 이같은 ‘열린 교육’을 하고 있는 최재명 관장은 “운동과 교육을 접목시킬 수 있는 스포츠심리학을 전공했기 때문에 아이들을 더욱 잘 가르칠 수 있다”고 강조한다.
 “제가 배운 것을 잘 사용하기 위해 아이들을 가르치고 있죠. 물론 아직도 기회가 된다면 더 배우고 싶다는 생각도 가지고 있습니다.”
 강호체육관은 아이들이 쉬는 시간에도 책을 읽도록 하기 위해 휴게실에 TV와 컴퓨터 대신 다양한 종류의 도서를 구비해 놓고 있다.
 “늘 얘기하듯이 아이들의 인성교육이 가장 중요하지 않습니까? 아이들이 잘못한 것이 있으면 잘못에 맞는 벌이 있어야 합니다.”
 아이들이 가장 무서워하는 것이 ‘관장님과의 개인면담’이라고 우스갯소리를 하는 최 관장. 아이들을 무조건 감싸기만 해서는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생각하는 최 관장은 “운동을 통해 아이들에게 자신감을 길러주고 스스로 모든 일을 해낼 수 있도록 키우는 것이 최종목표”라고 말했다.
- 문의:356-4618, 1413
- 위치:서울신경외과 앞 농업경영인회관 2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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