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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미골프클럽] “골프, 돈 많이 든다구요? 따져보면 다른 운동과 별차이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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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자도 쉽게 배울 수 있어

최신시설, 회원제 운영

 정미면 매방리에 지난해 10월 문을 연 개미골프클럽. 당진에 3군데밖에 없는 골프클럽 중의 하나인 이 곳은 100여명 회원들이 등록해 있는 ‘대중 속의 작은 필드’다.
 “부모님이 골프클럽을 운영하셨었지요. 어려서부터 그 모습을 계속 보아와서 지금 이 일을 하고 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초등학교 5학년 때부터 골프를 시작(?)했다는 최용선(35) 대표의 말이다. 부모님의 영향으로 시작했다고는 하나 스포츠와 사업은 엄연히 다르다. 지금도 경기도에서 골프클럽을 운영하는 부모님의 도움으로 문을 연 이곳은 1층과 2층에 46개의 타석을 가지고 있으며 퍼팅장과 함께 휴게실과 스낵코너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다.
 “처음 당진에 왔을 때 골프클럽 시설이 수도권에 비해 많이 열악하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최신식 시설을 갖추고 시작했습니다.”
 저녁때가 되면 100여명의 회원들로 46개 타석은 물론 퍼팅장까지 가득 차서 즐거운 비명을 지르고 있는 최 대표. 초보자들도 쉽게 배울 수 있도록 골프투어에 오랫동안 출전했었던 김영재씨를 전문코치로 초빙했다.
 회원제로 운영되고 있는 이곳은 한달에 12만원만 내면 한달내내 이용할 수 있으며 다만 김영재 코치에게 레슨을 받을 경우 레슨비 12만원을 별도로 내야 한다.
 “골프는 고급 스포츠라는 인식이 있다고 하는데 사실 그렇지는 않아요. 집중력과 순발력이 좋아지고 유산소 운동이기 때문에 다이어트 효과도 있지요. 골프하려면 돈 많이 든다는 이야기도 종합적으로 계산해보면 다른 스포츠와 큰 차이가 나지 않아요.”
- 전화번호 : 354-2600
- 당진군 정미면 매방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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