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4일 국민은행 5층에 문을 연 ‘21세기 메디칼(주)’. 모르는 사람들에게는 생소하겠지만 어느새 대체의학이라는 이름을 달고 우리 생활 속에 깊이 자리잡은 이른바 ‘의료기’를 전문적으로 취급하는 곳이다.
21세기 메디칼의 충남지사장을 맡고 있는 신성균(54)씨와 신씨의 남편인 유인섭(54)씨가 운영하는 이곳은 의료기기를 무료로 체험할 수 있는 체험장을 마련해 놓고 있다.
합덕이 고향인 이들 부부는 21세기 메디칼을 열기 전에도 듀존 의료기라는 매점을 운영했다. 지금은 신씨가 충남지사장이고, 유씨는 대전에 있는 본사의 이사를 맡고 있다.
“병원은 아파야 가지요. 하지만 저희는 그 아픔이 찾아오기 전에 그 통증을 완화시켜 줍니다.”
스스로를 건강 지킴이라고 생각하는 이들 부부는 이 ‘대체 의학’ 분야로 자신들의 건강은 물론 다른 모든 이들의 건강까지 지켜주고 싶다는 바람을 나타냈다.
- 위치:당진읍 읍내리 국민은행 5층
- 문의:357-6101
- 신설상가
- 입력 2005.06.13 00:00
- 호수 5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