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들의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는 요구르트를 아이스크림으로 만든 거죠. 저희 가게를 찾는 손님의 90%는 여성이에요.”
지난달 20일 문을 연 요구르트 아이스크림 전문점 ‘요프루또’의 젊은 주인 김경태(29)씨. 김씨는 대학 재학 시절부터 다양한 종류의 ‘판매업(?)’에 종사해온 젊은 사업가다. 해수욕장을 찾아다니며 아이스크림과 커피, 음료수 등을 팔았고, PC방 경영도 직접 해보았다.
“요구르트가 좋더라구요. 서울에서 친구와 같이 요구르트 아이스크림을 먹게 됐는데 8인분을 혼자서 다 먹었죠.”
김씨는 “편의상 요구르트 아이스크림이라고 부르지만 사실은 요구르트를 얼려 아이스크림으로 만든 것”이라며 “몸에 좋은 저지방 우유와 요구르트 파우더를 혼합해 요구르트를 만든다”고 소개했다. 김씨는 “이 요구르트는 기존의 유지방 제품과 달리 저지방이기 때문에 다이어트에 좋고 과일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최고의 디저트”라고 말했다.
- 위치 : 당진신협 옆
- 문의 : 355-0777
- 신설상가
- 입력 2005.06.20 00:00
- 호수 5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