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회
- 입력 2000.03.20 00:00
- 호수 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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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친회 등 후원단체 지원금 답지
합덕) 자율방범대 합덕읍지대장에 곽병수(39세)씨가 취임했다. 합덕읍지대는 지난 12일 합덕초등학교 체육관에서 김민기 군연합대장을 비롯한 각 읍·면 지대장과 기관·단체장, 지역주민 등 1백여명을 초청해 지대장 이취임식을 갖고 새로운 결의를 다졌다.
이날 3년 임기를 마치고 이임하는 유화준 지대장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봉사해온 대원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한 뒤 “신임 지대장을 중심으로 지역의 진정한 봉사단체가 되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유화준 이임지대장은 이날 김민기 군연합대장과 이환규 경찰서장 이택수 합덕읍장으로부터 감사장과 표창을 받았다.
이어 곽병수 신임 지대장은 “지역주민들의 협조로 합덕읍지대가 타의 모범이 되는 단체로 다시 태어났다”며 “도움이 헛되지 않도록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는 단체가 되도록 더욱 헌신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이취임식에서는 예친회, 기동청년회, 기동대 자문위원회, 합덕파출소 방범자문위원회 등 평소 합덕읍지대 활동에 성원을 아끼지 않았던 단체에서 지원금이 답지해 대원들의 사기를 북돋웠다.
■표창자 명단 △전역대원표창:김용범, 김연배, 이준모, 양승옥, 유근웅 △감사패:고영국 △군연합대장 표창:김종학, 이태성 △경찰서장 감사장:유화준, 허상회, 유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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