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 뉴스
  • 입력 2005.10.03 00:00
  • 호수 582

대회 열기로 떠들석했던 조치원 읍내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식전행사도 열린 문화공연 모습과 당진군 테니스 대표의 모습.

 생활체육인들은 대회참가를 위해 토요일 오전 각 종목별로 모여 대회장인 연기군 조치원읍으로 향했다. 조치원체육공원 주변에 배치된 각 경기장에서 경기를 펼쳤는데 경기상황에 따라 기쁨과 아쉬움이 교차됐다. 
 테니스 혼합복식 경기에 참가한 신영순(40, 읍내리)씨는 “날씨도 좋고 주위 분위기도 좋은데 실력이 조금 부족해 아쉽다”면서 “다음에 참가할 때는 더 좋은 성적을 내고 싶다”고 말했다. 남편 김관수(40)씨와 테니스 부부조에 참가했다 예선통과에 실패한 김현숙(44, 읍내리)씨는 “대회에 참가하면 운동을 더 열심히 해야겠다고 생각하지만 일상으로 돌아가면 그게 쉽지 않다”면서 “그래도 운동을 통해 건강을 유지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처음 참가한 생활체육인이나 참가경험이 있는 생활체육인 모두 경기를 앞두고는 긴장된 모습이 엿보였다. 개회식에는 심대평 도지사와 도내 각계인사, 김낙성 국회의원, 민종기 군수, 김천환 군의회 의장 등이 참가했다.
 또 일부 생활체육인들은 조치원에 마련된 숙소에서 1박을 하며 일요일 경기에 대비했고 일부선수들은 당일 집으로 돌아갔다.

저작권자 © 당진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5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