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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1999.12.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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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군의회 제69회 정기회 “이렇게 진행하겠다”- 이덕연 행정사무감사 특별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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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도 높은 감사 실시하겠다”터미널·문예회관 등 현안 집중 감사

“지방자치에 맞는 행정이 되도록 강도 높은 감사를 실시하겠습니다”
올 한해 어느 때보다도 많은 민원과 현안문제가 있었던 만큼 이번 제69회 군의회 정기회에서 행정사무감사 특별위원장에 선임된 이덕연(신평면) 의원은 커다란 부담을 느끼고 있는 듯 했다.
이 의원은 지난 여름 현장방문에서 지적됐던 수해복구사업의 미진한 부분과 함께 현안사업인 터미널 이전과 문예회관 신축문제 등에 있어 보다 심도깊은 감사를 통해 군민이 원하는 방향으로 시정되도록 하겠다는 각오다.
특히 문예회관의 경우 가능한 규모를 축소하고 공유재산을 활용할 수 있는 방향으로 결정됐으면 하는 생각이다. 이 의원은 터미널 입지를 원당택지개발지구로 결정하고 보상차원에서 문예회관의 입지를 결정하다보니 많은 문제가 발생할 수밖에 없다고 주장했다.
이 의원은 “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1천석 규모의 문예회관은 종합대학이 5개 정도는 있어야 활용이 가능하다”며 알차게 이용할 수 있는 정도로 규모를 조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참된 공무원은 포상하고 자치시대에도 변하지 않는 공무원이 있다면 그에 맞는 조치를 취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 행정사무감사에서 핵심적인 사안으로 꼽히고 있는 터미널과 문예회관 문제는 어느 문제보다도 강도 높은 감사를 실시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또한 이 의원은 “군민들의 혈세가 지방자치시대의 취지에 맞게 주민들이 편리하게 생활하는데 사용되도록 철저하게 감사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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