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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종기 32.7% ‘선두’, 이철환 17.3% ‘2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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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홍근 15.1%, 손창원 8.8% 지지율 기록, 민 군수, 대호지·면천·송산 제외한 전 읍·면 선두

가상대결 1
민종기-이홍근-손창원-이철환
민종기 군수(열린우리당)는 이홍근 전 도의원(한나라당), 손창원 신성대학 노조 사무국장(민주노동당), 이철환 전 부군수(국민중심당)와의 가상대결에서 32.7%의 지지율로 2위인 이철환 전 부군수를 크게 앞지른 것으로 나타났다.
이철환 전 부군수는 17.3%, 이홍근 전 도의원은 15.1%, 손창원 사무국장은 8.8%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민 군수는 대호지, 면천, 송산을 제외한 9개 읍·면에서 1위를 달렸다. 특히 민 군수의 출신지역인 합덕읍에서는 50%의 지지율로 타 후보들을 단연 압도했다. 이 지역에서 타 후보들은 이홍근 전 도의원 11.1%, 이철환 전 부군수 9.7%, 손창원 사무국장 8.3%로 지지율에서 큰 차이가 없었다.
우강면에서도 민 군수는 43.2%의 지지율로 타 후보들을 크게 앞섰다. 이 지역에서 이홍근 전 도의원은 15.9%의 지지율에 그쳤다. 손창원 사무국장은 9.1%를 기록했으며 이철환 전 부군수는 4.5%로 12개 읍·면 중 가장 낮은 지지율을 기록했다.
반면 민 군수는 대호지면에서 10%의 저조한 지지율로 이홍근 전 도의원(36.7%), 이철환 전 부군수(13.3%) 보다 뒤쳐졌다. 송산면에서도 25.0%로 이홍근 전 도의원(29.2%)에게 뒤졌다. 이 지역은 최근 아이앤아이스틸의 고로제철소 입주와 관련해 주민운동이 활발하게 벌어졌던 지역으로 고로제철소 입주에 대해 모호한 태도를 보였던 민 군수에 비판적인 여론이 높은 편이다.
이철환 전 부군수는 12개 읍·면 중 유일하게 면천면(33.3%)에서 1위를 차지했으며 송악면(21.2%), 정미면(20.2%)에서 강세, 우강면(4.5%), 합덕읍(9.7%)에서 약세를 나타냈다.
이홍근 전 도의원은 대호지면(36.7%), 송산면(29.2%)에서 1위를 차지했으며 순성(17.4%), 우강(15.9%)에서 강세를 보였고 고대면(7.1%), 면천면(7.4%)에서는 약세를 보였다.
손창원 사무국장은 1위를 차지한 지역이 하나도 없었고 출신지역인 고대면에서만 16.1%의 지지율로 공동2위를 차지했으며 송산면(2.1%)과 석문면(3.2%)에서 특히 지지율이 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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