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자(mjlee@djtimes.co.kr)
당진읍 “개설하다만 소방도로 불편 많아” 김군수 - 보상협의 주민 협조 필요 김낙성 군수는 18일 당진읍을 시작으로 3주간 읍·면 연두순방에 나섰다. 당진읍 순방에는 각 마을이장 등 주민대표와 기관단체장 150여명이 읍사무소 회의실을 가득 메운 가운데 영상으로 올 한해의 군정을 보고받고 김 군수와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김낙성 군수는 인사말에서 “4년 반동안 군정을 맡아오면서 당진군이 많이 발전했다는 얘길 들었으나 당진읍 시가지는 여전히 복잡하고 답답하다는 지적이 많았다”며 “여러 이해관계에 있는 읍민들의 협조와 양보가 있을 때 당진읍도 시원하게 발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주민들은 이날 김낙성 군수에게 크고 작은 생활민원에서부터 교통체증 해소대책, 소방도로 개설, 쓰레기장 대책 등 다양한 건의사항을 쏟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