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실시간뉴스
편집 : 2024-04-26 19:24 (금)

본문영역

  • 인물
  • 입력 2006.04.10 00:00
  • 호수 608

인터뷰 | 기념식 마친 박 종 천 집행위원장 - 4·4운동 정신, 오늘날 더욱 필요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호지4·4 독립만세운동 기념사업회 집행위원장을 맡아 기념식을 무사히 마친 박종천(38, 원당골프장 대표) JCI KOREA-당진 회장은 “외부의 도움도 행사 진행에 보탬이 되었지만 무엇보다 회원들의 참여가 있었기에 성공적으로 치러졌다고 평가한다”고 말했다.
 “비가 와서 행사진행이 어려웠음에도 불구하고 전반적으로 무난하게 치러졌고 의식행사도 격식을 지켜 잘 치러졌습니다.”
 박종천 회장은 “4·4운동은 일반적인 문화행사도 아니고 오락행사도 아니다”며 “4·4운동의 정신이 무엇인지 다시 깨닫고 되새기자는 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대호지면에서 독립운동 서훈을 받은 분들이 122명, 창의사 내에 모셔진 위패가 580여개에 달합니다. 일개 면 단위에서 벌어진 운동에 이렇게 많은 분들이 참여한 사례가 전국적으로도 없습니다.”
 “국제정세를 보면 3·1운동의 정신이 아직도 필요합니다. 남북으로 나뉜 채 주변 열강들 사이에 놓여있는 우리 나라. 이런 때야말로 나라를 지키겠다고 분연히 일어섰던 정신이 필요할지도 모릅니다.”
 매년 열리고 있는 대호지 4·4독립만세운동 기념식이지만 더 큰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하는 박 회장은 “내년에는 더욱 많은 참여를 통해 대호지 4·4운동의 정신을 되새기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당진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5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