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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와 떠나는 여행 (29) 회태공원 옆] "유채, 산수유, 개나리...봄은 노란빛으로 물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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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옥-장애경

▲ 이상옥


봄은......
노란 빛으로 시작되는 모양이다.
처음 제주도 유채꽂으로 봄을 알리며,
지리산 산동마을의
노란 산수유빛으로 이어져,
당진도 이제 개나리로
봄을 열기 시작하였다.
지천으로 피어있는 개나리지만
막상 화폭으로 옮기려니 마음에
와닿는 곳이 없다.
합덕까지 봄드라이브를 갔다가
마땅한 곳이없어 다시 차를 돌려
당진으로 향하던 중,
순성오기 전 회태공원 옆의
잘 자란 나무와 개나리가 눈에 들어 왔다.
넓은 공터에 차를 대고
그림을 시작할 무렵
많은 자동차들이 줄줄이 공터로
들어오기 시작했다.
우린 우리를 환영(?) 해주는
물결인가 하며 웃었는데..
낙협 물류창고 착공식이
있다 하였다.
덕분에 우리도 고사떡으로
간식을 하고,
당진분들과 잠시 대화도 하며,
노오란 봄의 오후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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