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군수기 태권도대회에서 강호체육관이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지난달 22일 당진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이날 대회에는 군내의 17여개 체육관에서 수많은 선수들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으며,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펼친 선수들의 경기가 흥미진진하게 진행됐다. 개회식에서 최기택 당진군태권도협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이 대회가 승부의 차원을 넘어 우리 민족의 국기인 태권도 발전의 초석이 될 수 있기를 기원한다”며 “이 대회를 계기로 당진군의 태권도를 비롯한 모든 체육발전의 동력이 되고 태권도인의 저변확대가 될 것이라 확신하며, 앞으로 당진군에서 우수 선수가 많이 배출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기결과 △종합우승:강호체육관 △준우승:신평체육관 △3위:금강체육관 △초등부 우승:신평체육관 △중등부/고등부/여자부 우승:강호체육관 ■개인상 △최우수선수상:구본우(강호체육관) △우수선수상:신동욱(신평체육관) △지도자상:최재명(강호체육관 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