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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 입력 2006.07.17 00:00
  • 호수 622

합덕산업고·당진정보고 특성화고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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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19일 군내 2개 학교 포함 도내 5개 학교 최종 낙점


해당 학교 “신입생 모집, 취업과 진학 등에 큰 도움” 기대

합덕산업고등학교와 당진정보고등학교가 산·학·관과 연계한 특성화 고등학교로 선정됐다.
지난 10일 충남도교육청의 김용대 장학사는 “합덕산업고와 당진정보고가 지난 6월19일 특성화 고교로 공식 지정됐다”며 “해당 학교는 조만간 학과개편에 대한 내용을 담은 학칙변경안을 제출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번 특성화 고교 지원신청에는 충남도 내에서 모두 8개 학교가 참여했으며 이 중 합덕산업고와 당진정보고 등 5개 고교가 선정됐다.
이에 따라 합덕산업고는 제철·철강계열, 당진정보고는 디지털 경영계열로의 특성화를 목표로 각각 이 과정에 맞게 교육과정을 개편하게 된다. 두 학교에는 앞으로 기자재 구입과 실습실 현대화 등으로 각각 2억여원이 지원된다.
합덕산업고와 당진정보고는 특성화 고교로 지정된 데 대해 높은 기대감을 나타냈다.
최문기 합덕산업고 교장은 “앞으로 교장 재량에 따라 교육과정을 개편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산업체에서 기술자를 교사로 초빙할 수도 있다”며 “진학과 취업이 100% 보장되며 신입생도 전국을 단위로 모집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박상덕 당진정보고 교장은 “회계정보와 디지털 경영으로 학과를 개편하게 되며 전사적자원관리(ERP) 등 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교육을 목표로 교과과정을 변경하게 된다”며 “기업·대학과 연계교육 협약을 맺은 만큼 신입생 모집이나 취업·진학 등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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